쥬베룩 글램과 볼륨은 한 병 성분량이 같게 적혀 있어요. 실제 차이를 만드는 희석량과 용량, 얼굴 결·꺼짐·몸 윤곽별 선택, 리쥬란 비교까지 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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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
Dr. Wi Young-jin, director de la clínica
Facultad de Medicina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 Especialista del Hospital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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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룩 글램은 얼굴 결이나 광채를 위한 스킨부스터로 보기 어렵습니다. 논문에서 글램은 엉덩이·쇄골처럼 몸의 부피를 채우는 데 쓰였고, 얼굴 결이 고민이면 쥬베룩, 볼 옆처럼 꺼진 자리가 고민이면 쥬베룩 볼륨부터 보는 것이 순서예요.
피부과 메뉴에서 '글램'이라는 이름을 보면 왠지 광채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들죠. 그런데 글램과 볼륨을 나란히 놓고 보면 무엇이 다른지 설명을 찾기 어렵고, 리쥬란보다 덜 아프다는 이야기까지 섞여서 더 헷갈리실 거예요. 얼굴 고민에 엉뚱한 제품을 큰 용량으로 맞을까 봐, 뭉침이 생길까 봐 걱정되는 마음도 있으실 테고요. 제가 상담에서 이 세 이름을 가르는 순서대로 답해 볼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글램은 얼굴 광채용 스킨부스터가 아니라, 논문에서 몸 부피를 채우는 데 쓰인 제품이에요.*
글램과 볼륨은 논문에 적힌 한 병 성분량이 같아서, 실제로는 물을 몇 mL 섞어 한 부위에 몇 mL를 넣느냐로 쓰임이 갈려요.*
얼굴 결·잔주름이면 쥬베룩, 꺼진 볼이면 쥬베룩 볼륨, 쇄골·엉덩이 같은 몸 윤곽이면 글램을 상의해요.
주사 뒤 시야가 흐려지거나 피부가 하얗게 질리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알려야 해요.*
* 출처: 쥬베룩 G(글램) 엉덩이 볼륨 연구 (PMC) · 쥬베룩·쥬베룩 볼륨 제형 비교 연구 (PMC) · PDLLA-HA 200 안전 주입 전문가 합의 (PubM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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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룩 글램, 얼굴 광채용 스킨부스터 아닌가요?
아닙니다. 지금까지 나온 논문에서 쥬베룩 글램은 몸의 부피를 채우는 용도로 연구됐습니다.
먼저 이름부터 정리할게요. 엉덩이 볼륨 연구는 국내 제품명 쥬베룩 G를 수출명 쥬베룩 글램(Juvelook GLAM)으로 함께 적었어요. 메뉴에서 'G'와 '글램'을 따로 보셨다면 같은 제품을 가리키는 이름이에요.
같은 연구는 쥬베룩 G를 몸 윤곽을 위해 따로 만든 PDLLA 제품이라고 소개했어요.
PDLLA*: 몸속에서 시간이 지나며 녹아 없어지는 아주 작은 알갱이예요. 녹는 동안 주변 조직이 새 콜라겐을 만들도록 자극해요.
반대쪽 기록도 있어요. 쇄골 볼륨 연구는 쥬베룩 글램을 조직 부피를 채우는 용도로 허가된 PDLLA 주사제라고 적으면서, 얼굴 볼륨 밖의 쓰임은 아직 기록이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어요. 그래서 글램을 얼굴에 전혀 쓰지 않는 제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요. 다만 이번에 찾은 논문 가운데 글램을 피부결이나 광채를 위한 스킨부스터로 연구한 것은 없었어요.
얼굴 결 쪽 연구는 다른 제품으로 되어 있어요. 팔자주름 연구는 쥬베룩(글램이 아닌 기본 제품)을 피부 안(진피 내)에 주사했어요. 그러니 메뉴에서 "글램으로 광채"라는 문구를 보셨다면, 그 자리에 실제로 어떤 제품이 들어가는지부터 확인하시는 게 맞아요.

글램이랑 볼륨, 한 병에 든 성분이 달라요?
논문에 적힌 한 병 성분량만 보면 같아요. 차이는 그 병을 어떻게 풀어서 어디에 얼마나 넣느냐에서 생깁니다.
쥬베룩·쥬베룩 볼륨 비교 연구는 쥬베룩 볼륨 한 병에 PDLLA 170mg과 히알루론산 30mg이 들어 있다고 적었어요.
엉덩이 연구도 쥬베룩 G 한 병을 PDLLA 170mg과 가교하지 않은 히알루론산 30mg으로 적었어요.
비교를 위해 기본 제품도 볼게요. 같은 비교 연구에서 쥬베룩 한 병에는 PDLLA 42.5mg과 히알루론산 7.5mg이 들어 있었어요. 얼굴 결을 다루는 쥬베룩은 한 병의 성분량부터 작고, 볼륨과 글램은 그보다 큰 병이라는 뜻이에요.
다만 알갱이 크기 같은 다른 사양까지 글램과 볼륨을 나란히 비교한 자료는 이번에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글램이 볼륨보다 더 강하다"거나 "더 고급이다"라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비교 | 쥬베룩 | 쥬베룩 볼륨 | 쥬베룩 글램(G) |
|---|---|---|---|
한 병 성분량(논문 기재) | 작아요 | 큰 병 | 볼륨과 같게 적힘 |
연구된 자리 | 얼굴 피부 안 | 얼굴의 꺼진 자리 | 엉덩이·쇄골 같은 몸 |
맞는 고민 | 피부결·잔주름 | 볼 옆·관자 꺼짐 | 몸 윤곽 |

그럼 실제로 갈리는 건 뭐예요?
물을 몇 mL 섞는지, 그리고 한 부위에 몇 mL를 넣는지예요. 같은 이름이 붙어도 이 두 숫자가 몇 배씩 차이 나서, 얼굴용 계획과 몸용 계획은 아예 다른 시술이 됩니다.
얼굴에서 쓴 양부터 볼게요. 팔자주름 연구에서는 쥬베룩 한 병을 생리식염수 6mL로 희석해 주름 한쪽마다 1mL씩 넣었어요.
볼 옆이 꺼진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쥬베룩 볼륨을 생리식염수 8mL로 섞어 한쪽에 한 번에 4mL씩 얕은 지방층에 넣었어요.
몸에서 쓴 양은 단위가 달라요. 쇄골 연구에서는 쥬베룩 글램 한 병을 증류수 15mL에 풀어 썼어요.
엉덩이 연구에서는 한 사람에게 평균 201.5mL, 한쪽에 약 100mL를 넣었어요.
희석*: 가루 형태의 제품을 물이나 생리식염수에 풀어 주사할 수 있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섞는 양에 따라 같은 한 병도 넓게 펴지는 정도가 달라져요.
얼굴 한 자리에 몇 mL 단위로 쓰는 계획과 몸 한쪽에 훨씬 많은 양을 쓰는 계획은 같은 '쥬베룩'이라도 한 번에 다루는 면적과 부피가 전혀 달라요. 견적서에 "쥬베룩 글램 몇 병"만 적혀 있으면 이 차이가 보이지 않아요. 저는 이름보다 이 숫자를 먼저 봅니다.

쥬베룩은 피부 안, 쥬베룩 볼륨은 얼굴 지방층, 글램은 몸의 피부 밑층에서 연구됐어요

제 얼굴 고민엔 셋 중 뭘 맞아야 해요?
고민이 있는 자리와 층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거울에서 먼저 보이는 고민이 피부 표면의 결인지, 그 아래가 꺼진 그림자인지, 얼굴이 아닌 몸의 윤곽인지가 제품을 정합니다.
화장이 들뜨는 결, 잔주름, 얇아진 피부가 먼저 보이면: 쥬베룩(스킨부스터) 쪽을 먼저 봐요.
정면 사진에서 볼 옆이나 관자에 그림자가 먼저 보이면: 쥬베룩 볼륨 쪽을 먼저 봐요.
쇄골 라인이나 엉덩이처럼 몸의 윤곽이 고민이면: 그때 글램을 상의해요.
메뉴에서 '글램'이라는 이름을 보고 얼굴 광채를 기대하셨다면, 그 기대에 맞는 제품은 쥬베룩입니다. 결과 꺼짐이 둘 다 있다면 그림자가 진 자리를 먼저 잡고 결을 이어서 다루는 순서가 사진에서 변화를 판단하기 쉬워요.
한 가지 예외가 있어요. 다음 주 결혼식이나 촬영처럼 날짜가 가깝다면 세 제품 모두 맞지 않을 수 있어요. 연구들은 여러 회차 뒤 몇 달을 두고 결과를 평가했기 때문에, 그날 바로 모양이 바뀌는 필러 같은 다른 선택지를 먼저 상의하는 편이 맞아요.

리쥬란보다 덜 아프고 광채도 오래가요?
그렇게 말할 근거는 찾지 못했어요. 리쥬란과 쥬베룩 글램의 통증이나 광채 유지 기간을 직접 비교한 연구는 이번에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둘은 작동 방식부터 달라요. 리쥬란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주사제예요. PN 전문가 의견서는 PN이 물을 머금는 그물 같은 틀을 만들어 조직 회복과 수분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같은 의견서는 PN의 근거가 아직 제한적이고, 무작위 연구와 조직 검사 확인이 더 필요하다고 적었어요. 저자 여러 명이 제조사 자문을 맡고 있어서, 전문가 의견으로 읽으시면 돼요.
그래서 "어느 쪽이 덜 아프고 오래가나"보다 "내 고민이 무엇인가"로 고르는 편이 맞아요.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쪽이 주된 고민이면 리쥬란을, 결과 잔주름에 콜라겐 자극이 필요하면 쥬베룩을 상의해요. 어느 쪽도 글램과 바꿔 쓰는 제품은 아니에요.

몸에 큰 양을 넣으면 부작용이 더 많아요?
연구에서 흔했던 것은 붓기와 멍이었고, 일정 기간 안에 저절로 가라앉았어요. 다만 연구 규모가 작아서, 드문 부작용까지 다 보여 주지는 못해요.
엉덩이 연구에서는 13명(43.3%)에게 붓기가 생겼고, 모두 1주 안에 저절로 가라앉았어요.
쇄골 연구에서는 일시적인 멍(19.4%)과 붓기(25.8%)가 저절로 사라졌고, 6개월까지 큰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어요.
두 연구 모두 비교군이 없는 소규모 증례 연구예요. 그래서 안전을 보장하는 자료로 읽지 말고, 초기 결과를 보여 주는 자료로 읽으셔야 합니다.
만져지는 뭉침(결절)도 알고 계셔야 해요. 눈밑에 쥬베룩을 맞은 42세 여성에게 3주 뒤 단단하지만 붉거나 아프지 않은 결절이 생긴 사례가 보고돼 있어요. 한 사람의 사례라 얼마나 자주 생기는지를 말해 주지는 않아요.
결절*: 피부 아래에서 동그랗게 만져지는 작은 덩어리예요. 흔히 뭉침이나 몽우리라고 불러요.
아프지 않고 만져지기만 하는 뭉침과, 붉고 뜨겁고 누르면 아픈 몽우리는 다르게 봐야 합니다. 붉고 아프거나 점점 커지는 몽우리라면 집에서 문지르지 말고 시술한 곳에서 먼저 진료를 받으십시오.
드물지만 더 급한 신호도 있어요. 쥬베룩 볼륨(PDLLA-HA 200)에 대한 전문가 합의문은 혈관 안으로 잘못 들어간 주입으로 생기는 시야 장애와 실명을 드물지만 심각한 합병증으로 다뤘어요. 주사 도중이나 직후에 눈이 침침해지거나, 피부가 하얗게 질리거나 얼룩덜룩해지거나, 참기 힘든 통증이 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알려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메뉴 이름 대신 무엇을 확인하면 돼요?
메뉴에 적힌 이름보다 박스에 적힌 제품명과 그 부위에 쓰는 양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글램이든 볼륨이든, 이 두 가지가 내 고민 자리와 맞아야 계획이 맞는 거예요.

얼굴 결이 고민인데 글램이 적혀 있거나, 얼굴 한 자리에 몸에서 쓰는 단위의 양이 적혀 있다면 그 이유를 먼저 물어보세요. 제품명과 양이 부위마다 다르게 채워져 있다면, 내 얼굴을 보고 세운 계획입니다.
합정역 근처 마포구 서교동의 뷰티스톤에 카카오톡으로 문의하실 때는 이렇게 한 줄 보내 주세요. "메뉴에서 쥬베룩 글램을 봤는데, 제 고민은 얼굴 피부결이에요. 저한테 맞는 제품과 그 부위에 쓰는 양을 상담받고 싶어요." 자연광에서 찍은 정면 사진을 같이 보내 주시면 고민 자리를 먼저 나눠 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