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모근 보톡스 몇 유닛 맞아야 할까요? 40유닛과 80유닛 비교 연구, 팔 힘 빠짐이 생기는 위치, 맞기 전후 주의사항을 원장이 답했어요.
Publicado
Actualizado

Autor
Dr. Wi Young-jin, director de la clínica
Facultad de Medicina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 Especialista del Hospital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
승모근 보톡스는 목 뒤 튀어나온 뼈와 어깨 끝을 잇는 선의 가운데 띠, 즉 목과 어깨 사이 솟은 부분에 맞아요. 유닛 숫자를 올리는 것보다 그 띠 안에서 너무 아래로,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게 점을 잡는 쪽이 팔 힘 빠짐을 줄이는 데 더 중요합니다.
거울 앞에서 오프숄더를 대 보면 목이 짧아 보이고 어깨가 솟아 보이죠. 그래서 승모근 보톡스를 찾아보면 100유닛, 200유닛 같은 숫자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동시에 팔에 힘이 빠졌다는 이야기도 보입니다. 어디에, 몇 유닛을, 언제 맞을지 차례로 답해 볼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승모근 보톡스는 목 뒤 뼈와 어깨 끝을 잇는 선의 가운데 띠에 맞고, 유닛 숫자보다 높이와 깊이가 먼저예요.
보톡스는 주사한 자리에서 몇 센티미터 퍼져서, 점이 너무 아래나 깊은 곳에 가면 팔을 드는 근육까지 닿을 수 있어요.*
40유닛과 80유닛을 나눠 비교한 연구에서 두 군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어요. 많이 넣는다고 더 얇아진다고 볼 근거는 약해요.*
어깨선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데는 몇 주가 걸려요. 오프숄더 입을 날짜에서 거꾸로 세어 맞을 날을 정하세요.*
* 출처: Incobotulinum Toxin A for Trapezius Contouring (PMC) · LetibotulinumtoxinA for Trapezius Hypertrophy RCT (PubMed) · Ultrasound-guided five-point injection for trapezius hypertrophy (PubMed)
승모근 위치, 정확히 어디예요?
승모근은 목 뒤에서 시작해 양쪽 어깨 끝, 그리고 등 가운데까지 넓게 덮는 큰 근육이에요. 오프숄더를 입었을 때 목과 어깨 사이에 봉긋하게 솟아 보이는 곳이 이 근육의 윗부분입니다.
승모근*: 목 뒤와 어깨, 등 위쪽을 마름모꼴로 덮는 근육이에요. 어깨를 으쓱하거나 팔을 들 때 날개뼈를 받쳐 줘요.
보톡스가 겨냥하는 곳은 이 큰 근육의 윗부분, 그중에서도 가운데 구간이에요. 어깨 양쪽을 나눠 비교한 한 연구는 목 뒤 튀어나온 뼈(C7)에서 어깨 끝 뼈(견봉)까지 잇는 가상의 선 가운데 부분에 주사 지점 6곳을 잡았어요.
견봉*: 어깨 맨 끝에서 손으로 만져지는 단단한 뼈 돌기예요. 어깨선이 끝나는 지점으로 보면 돼요.

목 뒤 뼈와 어깨 끝을 잇는 선의 가운데 띠가 승모근 보톡스 자리예요
국내 해부 연구도 비슷한 결론이에요. 이 근육을 움직이는 신경 가지가 어디에 몰려 있는지 살핀 뒤 저자들은 승모근 윗부분의 b·c 구간에 2cm 간격으로 6곳을 주사하는 방법을 권했어요("we recommended injecting into six points separated by 2 cm in sections b and c of the upper trapezius muscle"). 두 연구 모두 목 바로 옆도, 어깨 끝도 아닌 가운데 구간에 점을 둡니다.
다만 연구마다 점 개수는 달라요. 그래서 점의 위치는 연구 도표를 참고하되 그 사람 어깨에서 다시 잡아야 해요. 어떤 분은 목 가까이가 두껍고, 어떤 분은 어깨 쪽으로 갈수록 솟아 있거든요.

내 승모근은 어디가 솟아 있을까요?
거울과 휴대폰 하나로 먼저 볼 수 있어요. 상담에서 보여 줄 사진도 이때 같이 찍어 두면 좋습니다.

힘을 뺐을 때도 목과 어깨 사이가 솟아 있으면 근육 부피 쪽이에요. 으쓱할 때만 크게 솟으면 평소 어깨를 들고 지내는 습관이 섞여 있을 수 있고요. 이 두 장을 나란히 놓으면 솟은 자리가 목 쪽인지 어깨 쪽인지가 보여요. 점을 어디에 몇 개 둘지는 그다음 문제입니다.

승모근 보톡스 몇 유닛 맞아야 돼요? 200유닛이면 더 얇아져요?
유닛 숫자만으로 결과를 고를 수는 없어요. 같은 위치라면 양을 두 배로 늘려도 결과가 두 배가 되지 않았다는 연구가 있어요.
유닛*: 보톡스 약의 양을 세는 단위예요. 제품마다 기준이 달라서 다른 제품의 유닛 숫자를 그대로 맞대어 보지는 않아요.
서울의 한 대학병원 연구에서는 승모근이 두꺼운 여성 20명을 40유닛 군(10명)과 80유닛 군(10명)으로 무작위로 나눠 같은 10군데에 주사했어요. 두 군 모두 12주 뒤 승모근 면적이 줄었고, 두 군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도 합병증도 없었어요. 같은 연구에서 만족도 점수 중앙값은 두 군 모두 4점으로, 저자들은 이를 중간 정도의 만족으로 적었어요.
초음파로 가장 두꺼운 지점을 찾아 주사한 다른 연구는 한쪽에 50단위씩 5군데로 나눠 맞혔어요. 200유닛을 다른 양과 직접 견준 연구는 이번에 찾지 못했어요. 그러니 200이라는 숫자가 더 얇은 어깨를 약속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닛보다 먼저 정해야 할 건 세 가지예요.
먼저 볼 것 | 왜 중요한가 |
|---|---|
높이 | 목 뒤 뼈와 어깨 끝을 잇는 선 위에 있는지, 그보다 아래로 내려갔는지 |
깊이 | 승모근 안에 머무는지, 그 아래 근육까지 들어가는지 |
너비 | 솟은 구간만 덮는지, 어깨 끝 쪽으로 번지는지 |
이 세 가지가 정해지면 양은 그다음에 근육 두께와 지난 시술 기록을 보고 정할 문제예요. 처음 맞는 분이라면 큰 숫자부터 고르지 마세요. 변화를 본 뒤 다음 회차에서 조정하는 순서가 판단하기 쉽습니다.

승모근 보톡스 맞으면 팔 힘 빠져요?
빠질 수 있어요. 다만 대개 점의 위치·깊이와 얽혀 있고, 보톡스가 근육에 주는 영향은 시간이 지나며 풀리는 만큼 영구적인 변화는 아니에요.
앞의 비교 연구는 이전 연구를 인용해 보툴리눔 톡신이 주사한 자리에서 보통 2~4cm 퍼진다고 설명해요. 바늘 끝 한 점에만 머무는 약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점이 너무 아래로 내려가거나 너무 깊으면 팔을 들 때 쓰는 근육까지 닿을 수 있어요.
어깨 윤곽 시술을 다룬 기술 보고도 퍼짐으로 인한 힘 빠짐이나 균형 문제를 줄이려면 너무 아래쪽이나 깊은 곳에 주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적어요.
얼마나 흔한지 숫자로 말할 만큼 큰 연구는 아직 적어요. 앞에서 본 40유닛과 80유닛 비교 연구에서는 두 군 모두 합병증이 보고되지 않았지만, 참여자가 20명이었으니 "생기지 않는다"로 읽지는 마세요. 위치를 먼저 따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런 분이라면 지금 맞아도 괜찮아요. 힘을 뺀 뒷모습에서도 목과 어깨 사이가 솟아 있는 분이요. 운동 계획은 상담 때 말씀해 주세요.

오프숄더 입으려면 언제 맞아야 돼요?
입을 날짜에서 거꾸로 세어야 해요. 보톡스는 근육 힘을 먼저 빼고, 어깨선은 근육 부피가 줄어드는 몇 주에 걸쳐 바뀌기 때문이에요.
초음파 유도 연구에서는 주사 12주 뒤에 겉모습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보고했어요. 앞의 40·80유닛 연구도 면적 감소를 같은 시점에 확인했고요. 그러니 여름 휴가나 촬영 날짜가 정해져 있다면 그 직전 주에 맞추기보다 넉넉히 앞서 맞는 편이 맞아요.
얼마나 가는지도 궁금하실 거예요. 같은 초음파 유도 연구에서는 시술 전과 비교한 근육 두께 차이가 4주부터 44주까지 측정한 모든 시점에서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나왔어요. 대조군 없이 한 가지 방법을 본 작은 연구라 모든 사람의 유지 기간으로 옮기지는 않아요. 근육을 다시 쓰기 시작하면 부피도 서서히 돌아오니, 결과가 마음에 들면 간격을 두고 다시 맞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변화가 느리게 오다 보니 처음 모습을 잊기 쉬워요. 맞기 전에 찍어 둔 힘 뺀 뒷모습 사진을 몇 주 뒤 같은 조명과 자세로 다시 찍어 비교해 보세요. 매일 보는 거울보다 그 두 장이 더 정확해요.

승모근보톡스 주의사항, 뭘 챙기면 돼요?
맞기 전에는 기록을, 맞은 뒤에는 신호를 챙기면 돼요.
맞기 전에 챙길 것:
지난 보톡스를 맞은 날짜, 부위, 제품 이름
가까운 시일 안에 잡힌 무거운 운동이나 팔을 많이 쓰는 일정
목·어깨 통증이 주된 이유라면 언제부터, 한쪽인지, 팔이 저린지
통증이 주된 이유라면 순서가 달라져요. 최근에 생긴 통증이거나, 한쪽만 아프거나, 팔까지 저림이 내려온다면 미용 시술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맞은 뒤에 볼 신호도 있어요. 보툴리눔 톡신 치료를 정리한 종설은 주사 부위 통증, 멍, 삼킴 곤란, 전신 증상 같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고위험군에서는 특히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적어요. 주사 자리가 점점 더 아파지면 시술한 병원에 연락하세요. 삼키기 어렵거나, 숨쉬기나 말하기가 불편하거나, 힘 빠짐이 어깨를 넘어 퍼지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뭘 확인하면 돼요?
견적서에는 유닛 숫자가 가장 크게 적혀 있지만, 팔 힘 빠짐과 이어지는 건 숫자보다 점의 높이와 깊이예요. 상담에서는 거울 앞에 서서 이 세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점이 목 뒤 뼈와 어깨 끝을 잇는 선 위에 있는지, 그보다 아래로 내려가는 점이 있는지
한쪽에 몇 군데, 어느 정도 간격으로 나누는지
어떤 제품을 몇 유닛 쓰는지, 다음 회차에서 무엇을 보고 양을 조정하는지
이 질문에 내 어깨를 보며 구체적으로 답해 주는 곳이라면 이야기를 이어 가도 됩니다.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는 뷰티스톤 카카오톡 상담으로 문의하실 때는 이렇게 한 줄 보내 주세요. "오프숄더 입기 전에 승모근 보톡스를 생각 중이에요. 힘 뺀 뒷모습과 으쓱한 사진 보낼게요. 입을 날짜는 ○월이에요." 최종 위치와 양은 대면 진료에서 어깨를 직접 보고 정합니다.


![[위영진 칼럼] 승모근 보톡스, 통증 완화보다 '라인 교정'에 더 열광하는 이유](https://framerusercontent.com/images/50UYnkFAjP2RYyn4bIsjtzRnzU.jpg?width=1080&height=10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