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다 리프팅 효과를 느끼려면 턱 아래는 몇 번 받아야 하나요?
정해진 횟수는 없고, 지방 두께와 목표에 따라 진료에서 정해요. 턱 아래 처짐을 본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30일 간격으로 2회 받은 뒤 12주 시점에 처짐 등급이 내려간 것이 확인됐어요. 대상이 10명이라 누구에게나 같은 횟수가 맞는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온다 리프팅을 먼저 할지 소프웨이브를 먼저 할지, 늘어진 피부와 지방 두께 중 무엇이 결과를 가리는지로 정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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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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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앞에서 고개를 살짝 숙였을 때, 턱 아래가 늘어진 건지 살이 붙은 건지 헷갈리신 적 있으세요? 두 가지가 같이 있을 때 온다 리프팅과 소프웨이브의 순서는 '지방부터'로 정해져 있지 않아요. 늘어진 피부와 지방 두께 중 어느 쪽이 다른 쪽의 결과를 가리는지 보고, 가리는 쪽부터 잡으면 돼요.
흔히 떠올리는 순서는 '지방을 빼고 나서 조인다'예요. 그런데 미국피부과학회는 비수술 지방 감소 안내에서 늘어진 피부가 같이 있으면 그것부터 치료하자고 권할 수 있고, 그래야 지방 감소 결과가 더 좋아진다고 적어요. 반대로 집속 초음파 리프팅 연구를 모은 체계적 리뷰는 피부가 지나치게 늘어졌거나 체질량지수가 30을 넘으면 결과가 떨어져 상대적 금기로 봤다고 정리해요. 순서에는 방향이 두 개 있는 셈입니다.
턱 아래가 처지면서 두툼하다면, 늘어진 피부와 지방 두께 중 결과를 가리는 쪽을 먼저 잡는 순서로 정할 수 있어요.
피부가 먼저일 때: 미국피부과학회는 늘어진 피부가 같이 있으면 지방 감소 전에 그것부터 치료하자고 권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두께가 먼저일 때: 집속 초음파 리프팅 리뷰에서는 체질량지수가 30을 넘으면 결과가 떨어져 상대적 금기로 봤어요.*
다시 볼 시점: 초음파 리프팅은 한 번 받고 2~6개월, 기기 지방 감소는 마지막 시술 뒤 3~6개월에 전체 결과를 보는 경우가 많아요.*
* 출처: 미국피부과학회(AAD) 비수술 지방 감소 안내 · 집속 초음파 얼굴 타이트닝 체계적 리뷰(PMC) · 미국피부과학회(AAD) 처진 피부 안내
처짐과 지방이 겹친 턱 아래에서는 한쪽만 손대면 다른 쪽이 그대로 남아서, 달라진 부분이 덜 보일 수 있어요. 피부는 겉에서부터 표피, 진피, 그 아래 피하지방층 순서로 쌓여 있고, 두 장비가 에너지를 보내는 깊이도 이 층에서 갈려요.
진피*: 표피 아래에서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모여 피부를 받쳐 주는 층이에요.
피하지방*: 진피 아래에 있는 지방층으로, 턱 아래 두께를 만드는 주된 층이에요.

턱 아래 피부의 표피, 진피, 피하지방 층 구조예요
소프웨이브는 표피를 보존하면서 1~2mm 깊이에 열을 만드는 초음파 장비로, 이 깊이는 진피 중간층에 해당해요. 온다는 2.45GHz 마이크로파*로 턱 아래를 치료하는 장비이고, 마이크로파는 지방세포에 작용해 지방을 줄이는 쪽으로 쓰여 왔어요. 그래서 늘어진 피부 위에서 지방만 줄이면 헐거운 피부가 남을 수 있고, 두꺼운 지방 위에서 피부만 조이면 조인 변화가 두께에 묻힐 수 있어요.
마이크로파*: 전자레인지와 같은 계열의 전자기파로, 온다는 이 에너지로 피부 아래 조직에 열을 전달해요.

지방보다 늘어진 피부가 턱선을 더 흐리게 만든다면, 소프웨이브처럼 조이는 쪽을 앞에 두는 게 순서예요. 미국피부과학회가 늘어진 피부를 먼저 치료하자고 권할 수 있다고 한 것도 같은 방향이에요. 소프웨이브를 얼굴에 한 번 받은 여성 13명을 본 연구에서는 조직검사에서 특히 진피 중간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늘어난 것이 확인됐어요. 참가자가 13명인 작은 연구라는 점은 함께 감안해야 합니다.
다만 늘어짐이 아주 심하면 조이는 장비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앞의 체계적 리뷰는 집속 초음파가 가볍거나 중간 정도로 늘어진 여성 얼굴 피부를 조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 내렸어요. 합정 뷰티스톤에서는 원장이 턱 아래만 보지 않고 얼굴 전체의 균형과 좌우 차이를 먼저 짚은 뒤, 조이는 쪽이 먼저인지 정해요.

피부 탄력은 남아 있는데 턱 아래 두께가 윤곽을 덮고 있다면, 온다처럼 지방을 줄이는 쪽을 먼저 두는 게 순서예요. 집속 초음파 리프팅 연구를 모은 리뷰에서는 체질량지수*가 30을 넘으면 결과가 떨어져 상대적 금기로 봤고, 체질량지수가 25 이하인 경우 결과가 더 좋았다고 보고한 연구도 있었어요.
체질량지수(BMI)*: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몸 전체의 체지방 정도를 가늠하는 지표예요.
온다는 이름에 '리프팅'이 붙어 있지만 출발점은 지방층이에요. 턱 아래 처짐이 중간 이상인 여성 10명이 30일 간격으로 두 번 받은 연구에서는 처짐 등급 평균이 시작할 때 3.6에서 마지막 시술 12주 뒤 2.3으로 내려갔어요. 참가자가 10명뿐인 연구라, 온다 하나로 조이는 역할까지 충분하다고 보기는 아직 이릅니다. 회차를 어떻게 나누는지는 온다 이중턱 회차 설계 글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둘 다 필요해 보여도, 두 번째 시술은 첫 시술 결과를 보고 정하면 순서가 덜 헷갈려요. 미국피부과학회는 초음파 리프팅을 한 번 받으면 대부분 2~6개월 안에 적당한 정도의 리프팅과 탄력 변화를 본다고 안내해요. 기기로 지방을 줄인 경우에는 대부분 마지막 시술 뒤 3~6개월 사이에 전체 효과를 본다고 적어요.

첫 결과가 다 나오기 전에 남은 쪽을 평가하면, 아직 진행 중인 변화를 부족하다고 읽기 쉽습니다. 두 시술을 같은 달에 몰아 받으면 어느 시술로 무엇이 달라졌는지 나눠 보기도 어려워지고요.

순서를 정하는 첫 단계는 시술 이름을 고르는 게 아니라, 턱 아래를 무겁게 만드는 게 피부인지 두께인지 가르는 일이에요. 뷰티스톤의원에서는 원장이 직접 얼굴을 보고 시술을 정하고, 시술도 원장이 직접 해요. 첫 시술 뒤에는 시술 이력을 남겨 두고, 결과를 다시 보는 시점에 남은 쪽을 다음 계획으로 잡아요.
상담에서는 "제 턱 아래는 피부와 두께 중 어느 쪽이 결과를 가리고 있나요?", "첫 시술 결과는 언제 다시 보나요?" 두 가지를 물어보세요. 카카오톡 1:1 상담에 지금 신경 쓰이는 부위를 적어 주시면, 방문 전에 순서를 같이 짚어 볼게요. 실제 시술 순서와 횟수는 진료에서 얼굴 상태를 본 뒤 정해집니다.

정해진 횟수는 없고, 지방 두께와 목표에 따라 진료에서 정해요. 턱 아래 처짐을 본 한 소규모 연구에서는 30일 간격으로 2회 받은 뒤 12주 시점에 처짐 등급이 내려간 것이 확인됐어요. 대상이 10명이라 누구에게나 같은 횟수가 맞는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같은 날 진행할지는 피부 상태와 두 시술이 닿는 부위를 보고 진료에서 정해요. 같은 날 받으면 어느 시술로 무엇이 달라졌는지 나눠 보기 어려워요. 결과를 보고 다음 순서를 잡고 싶다면 간격을 두는 편이 판단하기 쉬워요.
체중 계획이 크다면 그 계획을 먼저 진료에서 이야기해 두는 게 좋아요. 미국피부과학회는 비수술 지방 감소 뒤에도 시술 부위에 지방세포가 남아 있고, 체중이 늘면 그 세포가 커질 수 있다고 안내해요. 체중이 크게 바뀌는 중이라면 턱 아래 두께도 함께 바뀌어 순서 판단이 흔들릴 수 있어요.
가볍게 늘어진 단계라면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집속 초음파 리프팅 연구를 모은 체계적 리뷰는 가볍거나 중간 정도로 늘어진 얼굴 피부에서 효과가 있었다고 정리했어요. 소프웨이브 조직검사 연구 참가자도 20대부터 60대까지 있었지만 13명뿐이라, 지금 체감할 변화가 있을지는 진료에서 보고 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