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는 실과 녹지 않는 실은 유지기간이 다른가요?
녹지 않는 실이 더 오래간다고 비교한 믿을 만한 연구는 이 글을 쓰며 찾지 못했어요. 녹지 않는 실은 몸에 계속 남기 때문에 나중에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녹는 실보다 다루기 어려울 수 있어요. 어떤 실을 쓰는지는 시술 전에 실 이름과 재료를 꼭 물어보고 기록해 두세요.
실리프팅 유지기간은 처짐 정도와 피부 상태가 가릅니다. 연구가 실제로 지켜본 기간, 붓기·멍과 바로 연락할 신호를 함께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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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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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이 녹는다고 당긴 모양이 그날 바로 사라지지는 않아요. 다만 오래 남는다고 장담할 근거도 아직 약합니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실리프팅 효과를 1~3년의 일시적인 효과로 안내하고, 사람을 길게 지켜본 기간도 2년이 최장이에요.
실이 녹는 시간과 당긴 모양이 남는 시간은 따로 봐야 하고, 남는 기간은 처짐 정도와 피부 상태가 가릅니다.
유지 범위: 클리블랜드 클리닉 안내는 1~3년, 연구 추적은 길어야 2년이에요.
818명을 모아 보면 시술 직후 개선은 모두 확인됐지만, 몇 년 뒤까지 잰 자료는 부족해요.
열, 계속되는 두통, 48시간 넘게 가는 붓기는 감염 신호라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같이 끝나지는 않지만, 실이 있던 시기만큼 단단하게 버티지도 않아요. 녹는 실은 몸속에서 천천히 흡수되는 재료로 만들어서, 시간이 지나면 실 자체는 남지 않습니다. 실이 녹는 동안 그 주변에 생긴 조직 반응이 일부 모양을 붙잡아 주는 것으로 설명해요.
이 조직 반응이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아직 사람에게서 잘 재지 못했어요. 쥐 피부에 PDO 실을 넣은 실험에서는 2주에 콜라겐이 가장 많았고, 12주에는 그 양이 크게 줄었어요. 12주에도 실은 남아 있었고 그 둘레를 얇은 섬유막이 감싸고 있었습니다. 동물 실험이라 사람의 얼굴 유지기간으로 바로 옮길 수는 없어요.
PDO*: 수술용 봉합실에 쓰는 녹는 재료로, 실리프팅 실에 많이 써요

녹는 실이 들어가는 층과 실 둘레에 생기는 조직

시술 직후 좋아지는 모습은 대부분 확인됐지만, 몇 년이 가는지는 근거가 부족해요. 2018년 체계적 문헌고찰은 12편을 살펴본 뒤, 두 편을 빼고는 당긴 효과가 오래가지 않았다고 정리했어요. 2025년 리뷰도 시술 직후 개선은 분명하지만 장기 효과 자료는 부족하다고 봤어요.
체계적 문헌고찰*: 같은 질문을 다룬 연구를 정해진 방법으로 모두 찾아 모아 본 논문
7개월을 기준으로 두 실을 견준 결과도 있어요. 팔자 주름이 깊은 15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새로 만든 녹는 실과 이미 쓰이는 PDO 실을 넣었고, 7개월 뒤 주름 등급이 한 단계 이상 좋아진 사람의 비율을 봤어요. 두 실 모두 절반을 넘었지만, 나머지는 7개월 뒤 한 단계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해요.


처짐이 얼마나 심한지가 먼저 갈라요.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노화가 막 보이기 시작한 30대 후반~50대 초반, 큰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 분을 알맞은 대상으로 꼽아요. 살이 많이 늘어진 얼굴을 실 몇 가닥이 오래 붙잡기는 어렵습니다.
처짐과 꺼짐을 구분하는 것도 유지기간에 영향을 줘요. 실리프팅은 처진 조직을 끌어올리는 쪽이고, 볼륨이 빠져 꺼진 자리는 실로 당겨도 그늘이 남아요. 꺼짐이 함께 있는 얼굴이라면 실리프팅과 필러를 어떻게 나누는지부터 보는 편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뷰티스톤에서는 실을 정하기 전에 얼굴 전체 비율과 좌우 높이 차이를 먼저 살피고, 처진 방향에 맞춰 실을 넣을 자리를 정해요. 같은 볼살 처짐이라도 한쪽이 더 내려와 있으면 양쪽에 같은 수를 넣는 계획이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붓기와 멍은 흔하게 지나가는 반응이에요.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붓기와 멍이 5일 정도까지 갈 수 있고, 대부분 바로 일상에 돌아간다고 안내합니다. 59편, 1만 4천여 명을 모은 리뷰에서도 좌우 비대칭, 붓기, 멍이 가장 많았고 대부분 저절로 가라앉았어요.
이 정도는 지나가요 - 실을 넣은 자리의 붓기와 멍(5일 안팎) - 붓기가 빠지기 전 잠깐 보이는 좌우 차이
이건 바로 연락
열이 나거나, 두통이 계속되거나, 붓기가 48시간 넘게 감 → 감염 신호라 바로 진료
피부가 움푹 들어가거나 울퉁불퉁한 자국이 남음 → 사진과 함께 연락
실 끝이 피부 밖으로 비치거나 만져짐 → 건드리지 말고 진료
얼굴 감각 둔화나 저릿한 느낌이 계속됨 → 진료
울퉁불퉁한 윤곽, 혈관·침샘 손상, 감염, 염증 반응은 저절로 낫지 않는 경우로 따로 묶였어요. 이런 신호는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정해진 개월 수보다 시술 전 사진과 같은 조건으로 비교해 정하는 편이 정확해요. 붓기가 빠진 뒤, 3개월 뒤, 6개월 뒤에 같은 조명과 각도로 정면·45도 사진을 찍어 두면 처진 선이 어디서부터 내려오는지 보입니다. 턱선이 다시 흐려졌는지, 입가 그늘이 시술 전으로 돌아갔는지를 나란히 놓고 보세요.
상담에서는 "제 처짐은 실을 몇 가닥, 어느 층에 넣는 계획인가요?"를 먼저 물어보면 유지기간 예상을 듣기 쉬워요. 뷰티스톤 카카오톡 상담에 처음 문의하실 때는 신경 쓰이는 부위, 이전 실리프팅을 받은 시기와 실 종류, 시술 전 사진이 있는지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

녹지 않는 실이 더 오래간다고 비교한 믿을 만한 연구는 이 글을 쓰며 찾지 못했어요. 녹지 않는 실은 몸에 계속 남기 때문에 나중에 빼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녹는 실보다 다루기 어려울 수 있어요. 어떤 실을 쓰는지는 시술 전에 실 이름과 재료를 꼭 물어보고 기록해 두세요.
반복할수록 효과가 쌓인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는 이 글을 쓰며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반복 시술은 이전 실이 아직 남아 있는지, 처짐이 다시 어디서 시작됐는지를 보고 정하게 돼요. 이전 시술 날짜와 실 종류를 알고 가면 계획을 세우기 쉬워요.
함께 받는 경우가 있지만 순서와 간격은 얼굴 상태에 따라 달라요. 실을 넣은 직후에는 붓기와 멍이 있어서 같은 자리에 열을 주는 시술을 바로 겹치지 않는 편이에요. 두 시술을 모두 고민하고 있다면 상담에서 어느 쪽을 먼저 받을지, 간격을 얼마나 둘지 함께 정해야 합니다.
붓기가 빠지기 전에는 좌우가 달라 보일 수 있어요. 리뷰에서도 비대칭이 가장 흔한 반응이었고 대부분 저절로 가라앉았어요. 다만 붓기가 빠진 뒤에도 한쪽이 눈에 띄게 다르거나 움푹 들어간 자국이 남아 있다면 사진을 찍어 두고 진료를 받아 보세요.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격한 운동을 2주 정도 미루라고 안내해요. 땀을 많이 흘리거나 얼굴을 크게 움직이는 운동은 실이 자리 잡기 전에 당김과 붓기를 늘릴 수 있어요. 사우나처럼 얼굴에 열이 오르는 곳도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는 미루는 편이 안전해요.
나이 자체보다 처짐의 정도와 피부 두께가 더 크게 갈라요.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30대 후반~50대 초반, 노화가 막 보이기 시작한 분을 알맞은 대상으로 꼽아요. 처짐이 많이 진행됐다면 실만으로는 기대한 만큼 오래 붙잡기 어려워서 다른 방법을 함께 의논하게 돼요.
실 끝이 피부 밖으로 비치거나 빠져나오는 경우가 보고돼 있어요. 실 끝이 만져지거나 보이면 손으로 당기거나 자르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해요. 그 자리가 빨갛게 붓거나 열이 나면 감염일 수 있으니 미루지 않는 게 좋아요.
임신·수유 중이거나 혈액을 묽게 하는 약, 면역에 영향을 주는 약을 먹고 있다면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먼저 알려야 해요. 같은 부위에 최근 필러나 다른 실 시술을 받았다면 날짜와 제품 이름도 함께 알려 주세요. 이런 정보에 따라 시술 여부와 실을 넣는 자리가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