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1회 받고 "별로"라는 후기가 왜 그렇게 많은지, 회차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 진료실 케이스로 풀어드립니다. 즉효 기대하면 실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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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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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진료실이 환절기 트러블로
피부를 진정시키려는 분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리쥬란 후기 보고 왔는데 1회 맞고
별로라는 분도 있어서 고민돼요"
라는 분들이 참 많죠.
오늘은 그 이유를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리쥬란이 다른 스킨부스터랑
갈리는 결정적 한 가지
리쥬란은 연어에서 추출한 PN 성분을 주입해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유도하는 재생 시술입니다.
즉각적으로 채워 넣는 히알루론산 시술과 달리
리쥬란은 피부를 '수리'하는 개념에 가까워요.
그래서 맞은 다음 날 거울을 보고
"와 좋아졌다" 하는 시술이 절대 아닙니다.

왜 1회만 받고
"별로"라는 후기가 많을까요?
"리쥬란 1회 후기가
안 좋은 이유는 명확합니다.
PN은 즉각 효과가 아닌 세포 수리 시술이라
3회 차부터 모공과 잔주름이
눈에 띄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 위영진 원장 (홍대 뷰티스톤의원)
세포가 새 콜라겐을 짜내는 데는
최소 4~6주 정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 사이클을 3~4번은 반복해서 돌려야
비로소 표면에서
보이는 변화가 나타나는 구조죠.
임상적으로 보면 1~2회 차는
결이 좋아지는 정도고
3회 차부터 본격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1회만 받고 실망해서 후기를 쓰시는 분들은
사실 평가 시점이
너무 빠른 것이라 볼 수 있어요.

리쥬란,
나에게 맞는 마취와 효과 체감
본인의 고민에 따른 가이드를 확인해 보세요.
고객 유형 | 권장 여부 | 마취 옵션 |
모공·잔주름·결 고민 | 최적 (4회 권장) | 크림 마취 30분 + 냉각 |
트러블 자국·붉은 기 | 권장 (H/HB 라인) | 크림 마취 충분히 |
즉각 볼륨·리프팅 | 비권장 (다른 시술) | - |
통증에 예민한 분 | 가능 (눈가는 신중히) | 크림 마취 50분 + 냉각 |
리쥬란 통증 후기가 극과 극으로 나뉘는 건
마취 시간과
시술자의 속도 조절 차이 때문입니다.
저는 통증이 걱정되는 분들께는
마취를 50분까지 충분히 진행하여
견딜 만한 수준으로 맞춰 드립니다.
리쥬란 후기 보며 진짜 많이 묻는 셋
Q1. 일주일 만에 효과 봤다는
후기는 뭔가요?
그건 리쥬란 자체의 효과라기보다는
미세 주사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톤업일 가능성이 커요.
진짜 PN이 만든 콜라겐 효과는 3~4주 뒤부터
나타나며 3회 차가 누적되어야 체감이 옵니다.
Q2. 4회 풀코스 후 유지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평균적으로 6~9개월 정도 효과가 유지됩니다.
30대 초반은 1년 가까이 가기도 하지만
40대 후반은 6개월쯤부터
서서히 빠지는 느낌을 받죠.
그 후엔 6~12개월마다
1회씩 보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Q3. 멍이나 자국이 오래 간다는
후기도 있던데 사실인가요?
진피층에 여러 번 주사하므로
미세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보통 3~5일이면 사라지지만, 방지하고 싶다면
시술 전 일주일은
오메가3나 비타민E 복용을 피해주세요.
이것만 지켜도 멍 발생률이 확연히 줄어듭니다.
오늘 한 가지만 가져가신다면
— 리쥬란 후기는 반드시
'회차'로 읽으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1회 차와 4회 차 후기는
거의 다른 시술 수준이니까요.
다음 글에선
'리쥬란 4회 후 부스터 시점 잡는 법'을
풀어볼게요.
이상 위영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