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동기가 있으면 고주파 리프팅은 받지 않는 쪽이 맞아요. 치아 임플란트·크라운은 시술 범위와 겹치는지부터 보는 기준을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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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
Dr. Wi Young-jin, director de la clínica
Facultad de Medicina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 Especialista del Hospital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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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동기나 제세동기가 몸에 있다면 고주파 리프팅은 받지 않는 쪽으로 정하세요. 치아 임플란트나 크라운이 있다면 무조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 금속이 시술 범위 안에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정해야 해요.
거울을 보면 턱선이 흐려진 게 먼저 보이고, 고주파 리프팅을 알아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드셨을 거예요. 입안에 임플란트가 몇 개 있는데 얼굴에 전기를 넣어도 괜찮을까. 가족 중 누군가는 심박동기를 차고 있어서, 같이 가자고 해도 될지 망설여지기도 하고요. 이 걱정은 막연한 게 아니에요. 몸속 기기와 금속을 나눠서 하나씩 답해 볼게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심박동기·제세동기가 있으면 고주파 리프팅은 받지 않는 쪽으로 정하세요. 관련 연구들도 대상에서 뺐어요.*
전류가 팁의 두 극 사이에서만 도는 양극성 장비 연구에서도 심박동기가 있는 사람은 참여하지 못했어요. 장비 방식으로 예외를 만들 근거는 없어요.*
치아 임플란트는 실험실 MRI 연구에서 온도 상승이 작았지만, 한 고주파 리프팅 임상시험은 시술 부위의 치아 임플란트를 제외 조건으로 적었어요.*
그래서 상담 전에 기기 종류, 금속이 있는 위치, 심장내과 주치의 의견을 먼저 챙겨 오시면 그 자리에서 판단이 빨라져요.
* 출처: Treatment of facial skin laxity by a new monopolar radiofrequency device (PMC) · The Effectiveness of Microneedle Bipolar Fractional Radiofrequency in Treating Neck Wrinkles (PMC) · Radiofrequency-Induced Heating of Amalgam Restorations and Dental Implants during 1.5T MRI (PMC) · Efficacy and safety of a novel monopolar radiofrequency device for skin tightening (P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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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동기가 있으면 고주파 리프팅 받아도 되나요?
받지 않는 쪽이 맞습니다. 얼굴 처짐에 단극성 고주파를 쓴 연구는 심박동기나 제세동기가 있는 사람을 처음부터 넣지 않았고, 그 이유를 고주파 치료의 절대 금기라고 적었어요. 최근 연구에서도 심박동기·제세동기 같은 몸속 전자기기는 진료 관행상 금기 조건으로 분류됐어요.
고주파(RF)*: 피부에 전류를 흘려 그 저항으로 생기는 열을 쓰는 방식이에요. 장비 이름은 달라도 같은 원리로 묶여요.
심박동기·제세동기*: 가슴에 넣어 심장 박동을 읽고 필요할 때 전기 신호를 보내는 기기예요. 제세동기는 위험한 박동이 생기면 전기 충격까지 줘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는 기기가 하는 일을 보면 이해가 쉬워요. 이 기기들은 심장의 아주 작은 전기 신호를 계속 읽어요. 바깥에서 들어온 전기 잡음을 심장 신호로 잘못 읽으면, 보내야 할 신호를 멈추거나 필요 없는 신호를 보낼 수 있어요. 이걸 전자기 간섭이라고 불러요.
전자기 간섭*: 한 기기에서 나온 전기·전자기 에너지가 근처 다른 기기의 작동을 흐트러뜨리는 현상이에요.
병원 안에서 이 간섭이 가장 많이 문제 되는 곳은 수술실이에요. 심장 기기와 의료 장비의 간섭을 정리한 리뷰는, 가장 흔히 관찰되는 간섭으로 수술실의 전기수술 기구를 꼽았어요. 전기수술 기구도 고주파 대역의 전류를 쓰는 장비예요. 같은 리뷰는 배꼽 위쪽 시술일수록 간섭과 엮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정리했어요. 얼굴은 가슴에 있는 기기와 같은 상체예요.

양극성 고주파면 괜찮지 않나요?
양극성이라고 예외로 볼 근거는 없습니다. 고주파 장비는 전류가 지나가는 길이 장비마다 달라서 이런 질문이 나와요.
단극성 장비 하나의 시술 안내를 보면, 몸에 붙이는 접지 패드를 얼굴에서 먼 자리에 붙여 전기 회로를 완성하도록 되어 있어요. 얼굴에 댄 팁에서 나온 전류가 몸을 지나 패드 쪽으로 빠져나가는 구조예요. 양극성 장비는 팁에 붙은 두 극 사이로 전류가 흘러요.

단극성은 전류가 몸을 지나 패드로 가고, 양극성은 팁 안에서 돌아요
여기까지만 보면 전류가 몸을 지나지 않는 양극성은 괜찮겠다 싶으실 거예요. 그런데 연구는 그렇게 다루지 않았어요.
목주름에 양극성 미세침 고주파를 쓴 연구도 심박동기가 있는 사람은 참여 대상에서 뺐어요. 연구가 대상에서 뺐다는 건, 그런 사람에게 안전한지를 그 연구가 확인하지 않았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심박동기가 있다면 단극성이든 양극성이든 고주파 리프팅은 권하지 않습니다.
리프팅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지는 다른 문제예요. 초음파·레이저처럼 원리가 다른 장비는 장비마다 금기가 따로 적혀 있어요. 어떤 기기를 차고 있는지와 심장내과 주치의 의견을 먼저 확인한 다음, 장비별로 따져 봐야 합니다.

치아 임플란트나 크라운이 있으면 얼굴 고주파가 뜨거워지나요?
금속에 열이 몰릴 수 있는 건 맞지만, 실험실 연구에서 잰 온도 상승은 작았어요. 다만 그 연구는 MRI 조건에서 잰 값이었고, 고주파 리프팅 장비로 잰 값은 없었습니다.
금속은 전기가 잘 통해요. 바뀌는 전자기장 속에 금속이 있으면 그 안에 저절로 전류가 생기고, 이 전류가 금속을 데워요. 이 전류를 유도 전류라고 불러요. 입안 금속이 걱정되는 이유가 이거예요.
유도 전류*: 금속이 바뀌는 전자기장 안에 있을 때 그 안에 저절로 생기는 전류예요.
1.5T MRI 조건에서 잰 실험실 연구에서는 아말감 충전물이 0.21°C에서 0.70°C, 치아 임플란트가 0.35°C에서 0.47°C 올랐어요. 연구진은 이 값을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로 보고, 1.5T MRI의 고주파 발열 기준으로는 MR 안전 쪽으로 분류했어요. 다만 뽑은 치아로 한 실험실 연구였고, 연구진도 실제 환자 검사 환경을 그대로 재현하지 못한다는 한계를 적었어요.
반대쪽 자료도 있어요. 얼굴 피부 탄력에 단극성 고주파를 쓴 무작위 임상시험은 치아 임플란트 같은 시술 부위 안의 금속 이식물을 제외 조건으로 적었어요. 다른 고주파 리프팅 연구도 에너지 전달을 방해할 수 있는 금속 이식물과 영구 필러·얼굴 보형물이 있는 사람을 뺐어요.
두 자료를 겹쳐 보면 이렇게 정리돼요. 입안 금속이 곧 화상이라는 근거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고주파 리프팅 연구가 임플란트 위로 에너지를 넣어도 된다고 확인해 준 것도 아닙니다.
금속·보형물 위치 | 연구에서 다룬 방식 | 상담 전에 챙길 것 |
|---|---|---|
치아 임플란트·크라운·아말감 | MRI 실험실 연구에선 온도 상승이 작음. 리프팅 시험에선 시술 부위 안이면 제외 | 몇 번째 치아인지, 위아래 어느 쪽인지 |
얼굴 뼈 고정판·나사(턱·광대 수술) | 에너지 전달을 방해할 수 있는 금속으로 제외 | 수술 부위와 시기 |
영구 필러·얼굴 보형물 | 리프팅 연구에서 제외 | 넣은 자리와 제품 종류 |
인공관절·척추 나사 등 몸의 금속 | 제외 조건이 시술 부위 안의 금속에 맞춰져 있음 | 위치를 알려 주기 |
아말감*: 예전에 어금니 충치 치료에 많이 쓰던 은색 금속 충전재예요.

내 경우엔 어떻게 판단하면 되나요?
먼저 볼 것은 금속이 고주파를 넣을 자리와 겹치는지입니다. 판단 구조는 세 갈래예요.
심박동기·제세동기가 있다면: 고주파 리프팅은 하지 않아요. 다른 장비가 가능한지는 기기 종류와 주치의 의견을 놓고 따로 정해요.
치아 임플란트·크라운이 있고 턱선·입가까지 고주파를 넣을 계획이라면: 금속 위치를 확인한 다음, 그 자리에 에너지를 넣을지는 장비의 사용 금기와 함께 정해요.
금속이 얼굴과 먼 몸에 있다면: 연구의 제외 기준이 시술 부위 안의 금속이었다는 점에서, 이마·볼처럼 먼 자리의 결정 변수는 아니에요. 다만 단극성 장비는 몸에 패드를 붙이니 금속 위치는 그래도 알려 주세요.
임플란트가 여러 개 있고 턱선 처짐이 고민이라면 금속이 시술 범위 안에 있는 셈이라, 임플란트 위치를 모른 채 시술 계획부터 잡는 건 순서가 뒤바뀐 것입니다.

시술 중이나 뒤에 어떤 신호면 바로 알려야 하나요?
뜨거움이 한 점에 몰리면 시술 중에 바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고주파 리프팅은 원래 따뜻한 느낌이 드는 시술이에요. 그런데 특정 치아 근처나 금속판이 있는 자리처럼 한 점만 유독 뜨겁다면, 열이 그쪽으로 몰리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참고 넘기지 말고 그 자리에서 알려 주세요.
시술 뒤에는 세 가지를 보세요.
임플란트나 보철 주변 잇몸·피부가 며칠이 지나도 계속 아프거나 붓는다면 치과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시술한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한 점이 하얗게 변했다면 사진을 찍어 두고 시술한 병원에 바로 연락하세요.
심박동기·제세동기가 있는데 시술을 받았고 두근거림·어지럼·실신이 있다면 기다리지 말고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상담 전에 무엇을 준비하면 되나요?
기기 종류, 금속 위치, 주치의 의견. 이 세 가지를 들고 오시면 상담에서 판단이 빨라져요.

심장 기기와 의료 장비의 간섭을 정리한 리뷰도, 계획된 시술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를 심장 기기 담당 팀과 시술 팀의 사전 소통으로 꼽았어요. 이 리뷰의 시술 팀은 수술 팀이에요. 그래도 순서는 같아요. 몸속 기기를 아는 쪽의 의견이 먼저입니다.
고주파 리프팅 견적서에는 장비 이름과 샷 수가 먼저 보여요. 그런데 몸속 기기나 금속이 있는 분에게 더 먼저 확인할 건 전류가 몸 어디를 지나가는지예요. 접지 패드를 몸에 붙이는 단극성인지, 팁 안에서 도는 양극성인지, 그리고 금속이 있는 자리가 시술 범위에 들어가는지. 상담에서 이 두 가지를 물어보시면, 얼굴과 기록을 함께 보고 답해 주는 곳인지 금방 보여요. 뷰티스톤 카카오톡 상담으로 먼저 문의하신다면 이렇게 보내 주세요. "치아 임플란트가 있는데 턱선 고주파 리프팅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어요." 최종 판단은 대면 진료에서 기록과 얼굴을 함께 보고 정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