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마지를 받아 봤다면 세르프로 바꿀지보다 어느 층이 아쉬웠는지 먼저 떠올려 보세요. 6.78MHz와 2MHz 이중 주파수 설계와 시술 전 확인 항목을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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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r
Dr. Wi Young-jin, director de la clínica
Facultad de Medicina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 Especialista del Hospital de la Universidad Nacional de Seú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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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는 받아 봤는데, 새로 나왔다는 세르프가 더 나은 걸까?" 턱선이 조금씩 내려오는 게 거울에 보이기 시작한 분들이 예약 직전에 품는 속말이에요. 지금 나와 있는 자료로는 어느 쪽이 더 낫다고 가를 근거가 없습니다. 두 기기는 같은 단극 고주파이고, FDA 신고 요약서 비교표에서 눈에 띄는 차이는 주파수예요. 그래서 고르는 기준도 처진 양보다 층으로 좁혀져요. 진피 중심으로 데울지, 진피와 피하지방 경계까지 넓게 데울지예요.
세르프(XERF)는 미국 FDA 510(k) 시판 전 신고에서 써마지 FLX를 기준 기기로 실질적 동등 판정(2025-08-11)을 받았어요. 이 신고에 적힌 사용 목적은 전기응고·지혈이고, 판정 내용은 기기의 안전·열 특성 비교예요. 리프팅 효과를 평가하거나 비교한 임상시험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효과의 크기는 이 판정과 따로 봐야 하는 이유예요.
바쁜 분들을 위한 이 글의 요약
세르프와 써마지 FLX는 같은 단극 고주파라, 우열보다 진피 중심으로 데울지 진피와 피하지방 경계까지 데울지로 고르는 편이 맞아요.
써마지 FLX는 6.78MHz 하나를, 세르프는 6.78MHz와 2MHz 두 주파수를 함께 써요.*
세르프는 FDA 510(k)에서 써마지 FLX를 기준 기기로 실질적 동등 판정을 받았어요. 신고상 사용 목적은 전기응고·지혈이고, 리프팅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은 포함되지 않았어요.*
두 주파수를 겹친 설계는 모델링과 돼지 피부 실험에서 진피와 피하지방 경계에 열 반응이 뚜렷했어요. 사람 대상 연구는 아직 규모가 작아요.*
* 출처: FDA 510(k) 세르프 신고 요약서 · 이중 주파수 고주파 모델링·돼지 피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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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를 받아 봤다면, 바꿀지보다 데울 층을 먼저 떠올려요
처짐 하나에도 층이 여럿 겹쳐 있어요. 피부 안쪽 진피가 얇아지고 느슨해진 경우가 있고, 그 아래 피하지방을 칸칸이 나누는 섬유막*과 지방층이 함께 내려앉은 경우가 있어요. 거울에서는 둘 다 처졌다는 한마디로 보이죠.
섬유막*: 피하지방 사이를 그물처럼 나누며 피부와 아래 조직을 잇는 결합조직이에요.

진피와 피하지방, 그 사이를 나누는 섬유막의 자리예요
그래서 써마지를 한 번 받아 본 분이라면, 결과가 좋았는지보다 어느 층이 아쉬웠는지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피부결과 잔주름 쪽이 아쉬웠는지, 볼 아래 무게감이 그대로였는지에 따라 다음 계획의 출발점이 달라져요.
질문이 바뀌면 답도 바뀝니다.

주파수가 하나냐 둘이냐, 두 기기는 여기서 갈려요
FDA에 낸 신고 요약서의 비교표를 보면 두 기기는 모두 단극 고주파로 분류돼요. 써마지 FLX는 6.78MHz 하나를 쓰고, 세르프는 2MHz와 6.78MHz 두 주파수를 만들어 손잡이 끝 팁으로 피부에 전달하는 방식이에요. 같은 요약서에는 손잡이에 맞는 팁이 12종이고, 적용과 시술 부위에 따라 나눠 쓴다고 적혀 있어요.

주파수 하나가 더해졌다는 사실만으로 어느 쪽이 낫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열이 머무는 자리를 다르게 잡도록 설계됐다는 뜻은 돼요.

2MHz를 더한 건 열이 머무는 층을 달리 잡으려는 설계예요
컴퓨터 모델링과 돼지 피부 조직으로 두 주파수를 비교한 연구에서는 6.78MHz가 섬유막을 따라 국소적으로 열을 내고, 2MHz는 지방층 안에서 더 넓게 열을 퍼뜨렸어요. 두 주파수를 함께 쓰면 진피와 피하지방이 맞닿는 경계에서 열 반응이 뚜렷했다고 보고했고요. 사람 얼굴이 아닌 모델과 돼지 조직의 결과이고 저자 일부가 제조사 소속이라, 이 자료는 설계 의도를 설명하는 근거로만 읽어야 합니다.
다기관 연구 논문도 이 기기를 진피와 그 아래 층에 걸쳐 깊이별로 열을 주도록 설계한 장비로 소개해요. 같은 논문 서론은 기존 단극 고주파에서도 목표 깊이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고 짚어요.
열이 어디까지 닿는지는 얼굴마다도 달라져요. 6.78MHz 모델과 돼지 조직을 쓴 다른 연구는 지방층 두께 차이가 고주파의 침투와 열 문턱을 고르지 않게 만든다고 봤고, 지방 두께에 맞춰 에너지 설정을 조정해야 한다고 정리했어요.
그래서 같은 기기라도 얼굴마다 설정이 달라져요.

내 처짐이 어느 층인지, 진료에서는 이렇게 나눠 봐요
고르는 순서는 기기 이름보다 층 진단이 먼저입니다. 잔주름과 피부결, 얇아진 피부가 주된 고민이라면 진피 쪽 열을 어떻게 줄지가 계획의 중심이에요. 이미 써마지로 이 부분이 만족스러웠다면 세르프로 옮겨야 할 근거는 아직 없어요. 두 기기를 같은 사람에게 나란히 비교한 임상 연구가 확인되지 않았거든요.
볼 아래나 턱선 쪽 무게감이 함께 걸린다면, 진피와 피하지방 경계까지 열을 주도록 설계된 세르프의 방식이 고려 대상에 들어와요. 그 설계가 실제 결과 차이로 이어지는지는 사람 대상 연구로 더 확인돼야 합니다. 처짐이 근막이나 인대 쪽에서 온 것으로 보이면, 고주파 두 기기 중 하나를 고르는 문제와는 다른 계획이 필요해요.
뷰티스톤의원(합정·홍대)은 2026년 10월 세르프를 들였어요. 써마지를 받아 본 분이라면 지난 시술 부위와 그때 아쉬웠던 층을 상담에서 먼저 알려 주세요. 어느 기기로, 어떤 깊이와 강도로 할지 정하는 출발점이 돼요.

시술 전에 말할 것과 시술 뒤 연락할 신호
단극 고주파 시술에서 공통으로 확인하는 항목이 있어요. 세르프도 환자 등에 붙인 패드로 만들어진 에너지를 흩어 보내는 구조라, 몸을 지나는 전류의 길을 함께 따져야 하기 때문이에요. 아래에 해당하면 시술 전에 의료진에게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
심장박동기처럼 몸속에 전자 의료기기가 있는 경우
시술 부위에 금속이나 보형물이 있는 경우
시술 부위 피부에 염증이 있는 경우
시술 중에는 뜨거운 느낌이 드는 편이라 강도와 깊이를 조절하며 진행해요. 시술 직후 붉은기나 화끈거림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며 가라앉는 방향이면 경과를 지켜봐요. 반대로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며칠이 지나도 열감과 붓기가 그대로면 그날 바로 시술한 곳에 연락하셔야 합니다.
상담에서는 두 가지를 순서대로 물어보면 돼요. 제 처짐은 진피 쪽인지, 섬유막과 지방 경계까지인지. 그다음이 그렇다면 어느 기기로, 어떤 깊이와 강도로 할지예요. 개인 상황은 진료실에서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