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점이 하나 있는데 꼭 빼야 하나요?
꼭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랫입술 가운데의 1~8mm 납작한 갈색 얼룩이 크기와 색이 그대로라면 해가 없어 지켜보기만 해도 됩니다. 보기 싫어서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나 냉동치료로 지울 수 있고, 커지거나 색이 바뀌면 먼저 조직 검사를 해요.
입술 색소침착이 레이저로 옅어지는 경우와 점·입안·손톱 색소처럼 원인 확인이 먼저인 경우를 나눠, 연구 속 회차와 결과를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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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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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입술이 고르게 어두운 색소침착은 레이저로 옅어질 수 있어요. 반대로 점처럼 하나 생겼거나 입안·손톱까지 번진 얼룩, 모양이 변하는 얼룩은 레이저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예요. 립밤이나 화장으로 가려지지 않는 건 같아도, 어디에 어떻게 생겼는지에 따라 답이 달라져요.
양쪽 입술이 고르게 어두운 경우는 레이저로 옅어질 수 있어요.
회차: 피코초 레이저는 2주 간격 5회, 532nm 레이저는 1~3회 중 대부분 1회로 마쳤어요.
점 하나로 생긴 입술 얼룩은 크기와 색이 그대로면 지켜보기만 해도 돼요.
피가 나거나 혹처럼 솟거나 모양이 변하는 얼룩은 조직 검사로 먼저 확인해요.
윗입술과 아랫입술이 좌우 대칭으로 고르게 어두운 경우가 레이저를 먼저 따져 보는 경우예요. 아픈 곳이나 가려움 없이 색만 짙은 이런 입술은 생리적 입술 색소침착이라 부르고, 아시아·중동에서 흔한 미용 고민으로 연구돼 왔어요.
입술 겉은 얇은 점막이고, 색소는 그 맨 아래층에 모여 있어요. 레이저로 옅어진 결과도 이렇게 양쪽이 고르게 어두운 입술에서 나왔어요.
고르게 어두운 입술은 색이 퍼진 범위로 세 단계를 나눠 보기도 해요. 거울로 내 입술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봐 두면 상담에서 범위를 설명하기 쉬워요.
1단계: 윗입술 전체와 아랫입술 가장자리만 어두워요
2단계: 윗입술 전체와 아랫입술 대부분이 어두워요
3단계: 위아래 입술 대부분이 어두워요

입술 색소는 얇은 점막의 맨 아래층에 모여 있어요

아랫입술 가운데에 1~8mm 크기의 납작한 갈색·검은 얼룩이 하나 생겼다면 입술 주근깨(입술 흑색 반점)일 수 있어요. 한 번 생기면 크기와 색이 거의 변하지 않고, 몸에 해가 없어서 전형적인 모양이면 지켜보기만 해도 됩니다. 햇빛이 원인으로 꼽히고 피부가 흰 사람에게 더 흔하지만, 피부색이 어두운 사람에게도 생겨요.
다만 크기가 커지거나 색이 바뀌는 얼룩은 같은 모양이라도 조직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입술 흑색종은 아주 드물지만 생길 수 있어서, 변화가 있는 얼룩은 레이저로 지우기 전에 무엇인지부터 봐요.
조직 검사*: 의심되는 부위를 조금 떼어 현미경으로 세포를 보는 검사
얼룩이 여러 개이면서 입안 볼 점막·잇몸, 손톱의 세로 갈색 줄까지 함께 있으면 따로 봐야 해요. 어른이 된 뒤 생겨 가족력이 없는 해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장에 용종이 생기는 유전 질환과 겉모습이 비슷해 진료로 구분하는 게 먼저입니다. 얼룩이 몇 개인지, 언제부터 생겼는지, 몸의 다른 증상이 있는지가 원인을 가르는 기준이에요.

립 제품 성분 알레르기로 입술 색이 어두워지는 경우가 있어요. 체계적 검토에서 모은 7건은 모두 얼룩이 여러 개였고, 색이 변하기 전후로 가려움·각질·부기·붉어짐 같은 증상이 함께 있었어요. 피마자유 성분과 검 에스터가 가장 자주 원인으로 확인됐어요.
입안 점막에서는 흡연 때문에 생기는 색소, 염증이 가라앉은 뒤 남는 색소도 흔히 거론돼요. 이런 경우는 색이 변하기 시작한 시기와 그 무렵 바꾼 습관·제품을 레이저 계획보다 먼저 봐요.

한 번에 원래 입술색으로 돌아가는 시술은 아니에요. 고르게 어두운 입술 20명에게 755nm 피코초 레이저를 2주 간격으로 5회 한 연구에서는, 6개월 뒤 의사 평가로 52.6%가 중간 정도 옅어졌고 본인 평가로는 70%가 중간 이상 좋아졌다고 답했어요.
30명을 다시 살펴본 532nm 레이저 연구에서는 반응에 따라 1~3회를 했고, 대부분 1회로 마쳤어요. 75% 넘게 옅어진 경우는 30%였고, 51~75% 옅어진 경우는 의사 평가로 43%였어요.

두 연구 모두 비교군 없이 한 그룹을 지켜본 연구이고, 추적 기간은 6개월이었어요. 몇 회째에 멈출지는 회차마다 같은 조명에서 찍은 사진을 비교하며 정해요.

피코초 레이저를 받은 20명 중 이상 반응은 1명의 일시적인 입술 부기뿐이었고, 532nm 레이저를 받은 30명 중에는 흉터나 오래가는 색소침착이 생긴 사람이 없었어요. 다만 그 30명 중 2명은 입술 헤르페스가 다시 올라왔고, 3명은 군데군데 하얗게 빠진 얼룩이 생겼어요.
이 정도는 지나가요
- 시술 뒤 입술이 잠깐 붓다가 가라앉아요
이건 바로 연락
입술에 물집이 올라와요
군데군데 주변보다 하얗게 빠진 얼룩이 생겨요
입술 얼룩이 혹처럼 솟거나 헐고, 건드리지 않아도 피가 나요
물집이나 하얗게 빠진 얼룩은 사진과 함께 카카오톡으로 알려 주시고, 내원해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입술 헤르페스가 자주 올라오는 분은 시술 전에 미리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거울로 세 가지를 보면 내 경우를 가늠하기 쉬워요. 양쪽 입술이 고르게 어두운지 점처럼 따로 있는지, 입안·잇몸·손톱에도 색이 있는지, 색이 변하기 전에 가려움이나 새 립 제품이 있었는지예요.
상담에서는 "제 입술 색소에는 어떤 파장으로 몇 회, 몇 주 간격을 잡나요?"부터 물어보면 다른 방법과 비교하기 쉬워요. 뷰티스톤 카카오톡으로 문의할 때는 자연광에서 찍은 입술 정면 사진, 색이 짙어지기 시작한 시기, 자주 쓰는 립 제품을 함께 적어 주세요.
꼭 빼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랫입술 가운데의 1~8mm 납작한 갈색 얼룩이 크기와 색이 그대로라면 해가 없어 지켜보기만 해도 됩니다. 보기 싫어서 없애고 싶다면 레이저나 냉동치료로 지울 수 있고, 커지거나 색이 바뀌면 먼저 조직 검사를 해요.
연구에서 확인한 기간은 6개월까지예요. 피코초 레이저 연구와 532nm 레이저 연구 모두 마지막 시술 뒤 6개월까지 지켜봤고, 그보다 긴 기간의 결과는 아직 근거가 부족해요. 마지막 시술 직후와 6개월 뒤에 같은 조명으로 사진을 찍어 두면 유지 정도를 스스로 비교하기 쉬워요.
입술·입안·손톱에 함께 생긴 색소는 진료로 원인을 먼저 가려야 해요. 해가 없는 라우지에-훈치커 증후군은 약 60%에서 입안과 손톱 색소가 함께 보이는데, 장에 용종이 생기는 유전 질환과 겉모습이 비슷해 구분이 필요해요. 배가 자주 아프거나 가족 중 장 용종이 있다면 함께 알려 주세요.
받을 수는 있지만 시술 전에 꼭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532nm 레이저 연구에서 30명 중 2명은 시술 뒤 입술 헤르페스가 다시 올라왔어요. 마지막으로 물집이 올라온 시기와 그때 먹은 약이 있으면 함께 알려 주세요.
립 제품 성분 알레르기로 입술 색이 짙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보고된 사례에서는 색이 변할 즈음 가려움·각질·부기 같은 증상이 함께 있었고, 피마자유 성분과 검 에스터가 자주 원인으로 확인됐어요. 의심되는 제품은 성분표를 사진으로 남겨 상담 때 보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