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에서 제모 상담을 받을 때 뭘 적어 가면 좋아요?
제모할 부위, 지금까지 받은 회차와 마지막 시술 날짜, 최근 태닝 여부를 적어 가면 첫 상담이 빨라져요. 쓰던 방법이 면도인지 왁싱인지도 같이 적어 주세요. 시술 전에 면도를 해 와야 하는지는 예약할 때 확인해 주시는 게 좋아요.
같은 마포구 안이면 거리로는 갈리지 않아요. 피부색·털 색에 맞는 파장과 세기 기록, 부작용 대응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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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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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라는 말보다 먼저 볼 것은 그 장비가 쓰는 파장이에요. 망원·연남·공덕·상암처럼 같은 마포구 안이면 어디를 가도 거리 차이가 크지 않아서, 마포에서는 거리가 고르는 순서를 정해 주지 않아요. 남는 차이는 내 피부색과 털 색에 맞는 파장을 쓰는지, 반응이 생긴 뒤에 그 자리를 다시 봐 주는지예요.
마포에서 고를 때는 거리보다 파장이에요. 밝은 피부에 짙은 털이면 755nm, 피부가 어두우면 1064nm를 보통 먼저 봐요.
1회 뒤 줄어드는 털은 10~25% 정도고, 보통 2~6회를 놓고 계획해요.
간격은 4~6주가 기준이고, 털이 굵은 부위는 회차를 위쪽으로 잡아요.
물집·색 변화가 생겼을 때 다음 회차 전에 진료로 볼 수 있는지 미리 물어봐 주세요.
제모 결과를 가르는 건 병원까지의 거리가 아니라 내 피부색과 털 색의 차이예요. 레이저 제모는 털 속 검은 색소에 레이저가 흡수되면서 생긴 열로 모낭의 힘을 떨어뜨리는 방식이에요.
모낭*: 털이 자라는 뿌리 주머니예요
피부색과 털 색의 차이가 클 때 열이 털에만 모여요. 피부가 짙은 쪽은 피부에 있는 색소도 같은 열을 받아서, 같은 부위라도 세기를 낮추고 파장을 바꿔 잡습니다.

레이저는 털 속 검은 색소에 흡수돼 모낭 아래쪽까지 열을 전합니다
가까운 두세 곳을 적어 두면 그다음 질문이 남아요. 그 장비로 내 피부에 어느 파장을 쓰는지, 세기는 무엇을 보고 올리는지예요.
제모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회차가 이어져요. 마포 안이면 어느 곳이든 오가는 부담이 비슷하니, 남은 질문은 그 회차를 누가 어떻게 조정하느냐입니다.

피부와 털의 색 차이가 크면 755nm 알렉산드라이트, 피부가 짙거나 최근에 탔으면 1064nm 엔디야그로 시작해요. 755nm은 검은 색소에 더 잘 흡수돼 털에 닿는 열이 커요. 그만큼 피부에 있는 색소도 열을 받고요. 1064nm은 색소 흡수가 적고 더 깊이 들어가서, 피부가 짙은 쪽에서도 세기를 올릴 여지가 생겨요.
젠틀맥스 프로 플러스는 이 두 파장을 한 장비에 담은 기기예요. 피부가 짙은 분에게 1064nm 세팅을 맞춰 써서 털이 줄어든 진료 경험이 보고돼 있어요.
겨드랑이를 6주 간격으로 3회씩 받은 10명을 본 연구가 있어요. 털 수 중간값이 755nm 단독 46.7%, 1064nm 단독 27.7% 줄었고요. 두 파장을 함께 쏜 쪽은 70.1%였어요. 10명뿐이라 어느 파장이 더 낫다고 읽기보다, 파장에 따라 결과가 갈린다는 정도로 봅니다.

확인할 것 | 밝은 피부에 짙은 털 | 짙은 피부 또는 최근 태닝 |
|---|---|---|
먼저 보는 파장 | 755nm 알렉산드라이트 | 1064nm 엔디야그 |
상담에서 물을 것 | 세기를 어디까지 올리는지 | 세기를 어떻게 낮춰 잡는지 |
첫 회차에 볼 것 | 붉은 기가 빠지는 속도 | 색이 짙어진 자리 유무 |
장비에 두 파장이 다 있어도 내 회차에 어느 쪽을 쓰는지는 따로 물어야 알 수 있습니다.

시술 직후의 붉은 기, 붓기, 따끔거리는 느낌은 보통 1~3일이면 지나가요. 가벼운 햇볕 화상 비슷한 모양이라 그날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는 지장이 적어요. 이 기간에 시술 부위는 햇볕을 직접 받지 않게 가려 주세요. 태닝 기계나 태닝 램프도 그동안은 쓰지 않습니다.
다음 회차를 기다리지 말고 바로 알려 주셔야 하는 반응은 따로 있습니다.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남
열감이 돌고 붓기가 가라앉지 않음
주변보다 색이 짙어지거나 하얗게 빠진 자리가 생김
딱지가 두껍게 앉고 흉터처럼 단단해짐
물집, 감염, 흉터, 색이 짙어지거나 옅어지는 변화는 드물게 보고돼요. 다만 바뀐 색 가운데 일부는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남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 환자 안내 기준이에요
제모는 회차가 이어지는 시술이라, 반응이 생겼을 때 다음 예약 전에 그 자리를 보고 세팅을 바꿀 수 있는지가 실제로 갈려요. 반응이 남아 있으면 세기를 올리지 않고 파장부터 다시 봐요.

옮겨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는 않아요. 지난 회차에 쓴 파장과 세기, 냉각 방식을 받아 가면 그다음 단계로 이어 잡을 수 있어요. 기록 없이 옮기면 안전한 쪽에서 세기를 다시 더듬게 돼서 회차가 더 들어요.
1회 뒤에 줄어드는 털은 10~25% 정도고, 보통 2~6회를 놓고 계획해요. 간격은 4~6주를 기준으로 잡습니다. 같은 구 안이라 망원에서 한 번, 연남에서 한 번처럼 나눠 받기도 쉬운데, 그때 남는 문제가 세기 기록이에요.
상암이나 공덕에서 일하면서 망원·연남에 사는 분은 평일 저녁과 주말 중 어느 쪽으로 회차를 묶을지 먼저 정해 두면 간격이 덜 흔들려요. 간격이 들쭉날쭉하면 그사이 올라온 털을 놓치고, 그만큼 체감이 늦어져요.

파장과 세기를 정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첫 회차에 드러나요. 세기를 올리기 전에는 지난 회차에 어떤 반응이 있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상담에서 아래만 확인해도 곳마다 차이가 보여요.
첫 회차 전에 피부색·털 굵기·최근 태닝 여부를 보고 파장을 정하는지
넓은 부위는 몇 발만 먼저 쏘고 반응을 보는지
회차마다 바꾼 세기가 기록으로 남는지
물집·색 변화가 생겼을 때 진료로 볼 수 있는지
이 가운데 기록이 남는지는 뒤늦게 드러나요. 두세 번째 회차에 가서 지난번 세기를 물어보면 그 자리에서 알 수 있어요.
상담에서는 '제 피부와 털에는 755nm과 1064nm 중 어느 쪽으로 시작하나요?'를 먼저 물어보면 다른 곳과 비교하기 쉬워요. 뷰티스톤의원은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있고, 카카오톡 상담으로 문의할 때는 제모할 부위, 지금까지 받은 회차, 최근 태닝 여부를 같이 적어 주세요. 이 세 가지만 있으면 어느 파장으로 시작할지 가늠해 볼 수 있어요.

제모할 부위, 지금까지 받은 회차와 마지막 시술 날짜, 최근 태닝 여부를 적어 가면 첫 상담이 빨라져요. 쓰던 방법이 면도인지 왁싱인지도 같이 적어 주세요. 시술 전에 면도를 해 와야 하는지는 예약할 때 확인해 주시는 게 좋아요.
브라질리언도 피부색과 털 색을 먼저 보는 기준은 같아요. 다만 접히는 부위라 세기를 낮춰 시작하고 회차마다 반응을 보며 올려요. 남성 브라질리언은 털이 굵어서 회차를 범위 위쪽으로 놓고 계획해요.
피부가 어두운 편이면 색소 흡수가 적은 1064nm 엔디야그로 시작해요. 세기를 낮춰 잡고 회차마다 색이 짙어진 자리가 없는지 보면서 올려요. 최근에 태닝을 했거나 햇볕에 많이 탔으면 그 상태가 가라앉은 뒤에 시작해야 합니다.
쏠 때마다 따뜻한 바늘 끝이 닿는 듯한 따끔함이 짧게 지나가요. 부위와 민감도에 따라 마취 크림을 바르고 시작할 수 있고, 어느 방법을 쓸지는 진료 때 함께 정해요. 마취 크림은 바른 뒤 효과가 나는 데 30분에서 60분이 걸려요.
장비가 같아도 그 장비로 어느 파장을 어느 세기로 쓰는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져요. 그래서 장비 이름을 확인한 다음에는 내 피부에 어느 파장으로 시작하는지, 세기는 무엇을 보고 올리는지까지 물어보는 게 좋아요.
다른 곳에서 생긴 자리라도 가라앉기 전에는 같은 세기로 올리지 않습니다. 먼저 그 자리를 보고 파장이나 세기를 낮춰 다시 잡아요. 가라앉는 데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달라서 다음 회차 날짜도 그 상태를 보고 정해요.
간격이 벌어졌다고 처음부터 다시 받지는 않아요. 지난 회차에 쓴 파장과 세기를 확인해 이어 잡고, 그사이 자란 털 상태를 보고 세기를 조정해요. 기록이 없으면 안전한 쪽에서 다시 시작하기 때문에 회차가 더 들어요.
임신 중이거나 준비 중이면 시술 전에 알려 주시고, 보통 출산 뒤로 미룹니다. 복용 중인 약, 최근에 받은 피부 시술, 반복되는 피부 질환은 시술 전에 알려 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