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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횟수, 1회로 충분한 경우와 2회를 잡는 기준

울쎄라 횟수, 1회로 충분한 경우와 2회를 잡는 기준

울쎄라 횟수, 1회로 충분한 경우와 2회를 잡는 기준

울쎄라 횟수는 남은 지지력이 가릅니다. 1회를 완결로 보는 이유, 2회를 고려하는 조건, 회차 사이를 띄우는 이유를 홍대 뷰티스톤의원이 정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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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뷰티스톤의원 위영진 대표원장

작성자

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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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쎄라 횟수, 1회를 하나의 완결로 두고 시작합니다

상담실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질문이 몇 번을 받아야 하느냐예요. 답부터 말씀드리면 울쎄라는 여러 번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는 시술로 설계되어 있지 않습니다.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표면을 건너뛰고 아래쪽 근막층에 작은 열응고점을 남기고, 그 자리가 아무는 과정에서 조직이 당겨지는 원리라서요. 열이 닿은 자리는 회복에 들어가고, 그 회복이 끝나기 전에 같은 층에 다시 열을 주는 건 더하기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첫 시술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로 잡습니다. 시술 직후의 인상보다, 열을 받은 조직이 정리되고 나서의 얼굴을 기준으로 판단해요. 이 시차 때문에 일정과 예산을 미리 두 번치로 잡아두었다가 혼란을 겪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 번을 받고, 그 결과를 눈으로 확인한 다음에 두 번째를 이야기하는 순서가 돈과 시간을 덜 쓰는 길입니다.


울쎄라 횟수, 1회를 하나의 완결로 두고 시작합니다

 

 

회차를 가르는 건 남아 있는 지지력입니다

같은 나이, 같은 부위여도 필요한 회차가 갈립니다. 갈리는 지점은 처짐의 원인이 어디에 있느냐예요. 얼굴이 내려앉는 이유가 근막층의 장력이 풀린 데 있다면, 그 층에 열을 주는 시술은 방향이 맞습니다. 그런데 내려앉은 이유가 조직의 부피 변화나 피부 표면의 상태, 턱 아래 지방의 무게에 더 걸려 있다면 같은 층을 두 번 조여도 거울에서 보이는 차이는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상담에서 보는 건 결국 남은 지지력입니다. 손으로 볼을 위로 밀어 올렸을 때 얼마나 따라 올라오는지, 놓았을 때 어느 속도로 내려오는지, 턱선이 어디서 끊기는지를 봅니다. 따라 올라오는 폭이 크고 경계가 분명해질수록 한 번에 잡히는 변화가 크고, 올려도 형태가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 회차를 늘리는 것보다 접근 자체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회차를 가르는 건 남아 있는 지지력입니다

 

 

2회를 잡는 쪽이 맞는 경우

회차를 더 쓰는 것이 합리적인 상황은 있습니다. 다만 기준은 시술 후 한참 뒤의 얼굴이지, 시술대에서 내려온 날의 느낌이 아닙니다.

  • 첫 회에서 방향은 분명히 맞았는데 조여진 정도가 원하는 선까지 닿지 않은 경우

  • 처진 범위가 넓어 한 회의 샷 배분으로 광대 아래부터 목까지 다 덮기 어려웠던 경우

  • 턱선과 목처럼 층의 두께가 달라 부위별로 다른 깊이를 나눠 써야 하는 경우

  • 시간이 지나 조여졌던 부분이 다시 풀리기 시작한 시점에 같은 기준으로 다시 잡는 경우

이 중 마지막은 2회차라기보다 재시술에 가깝습니다. 횟수를 묶음으로 세기보다, 첫 회의 효과가 유지되는 구간이 끝나는 지점을 다음 시점으로 잡는 편이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2회를 잡는 쪽이 맞는 경우

 

 

회차를 늘려도 비켜가는 경우

반대로 회차를 늘리는 것이 답이 되지 않는 상황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구분을 건너뛰면 비용만 두 배가 되고 얼굴은 같은 자리에 머뭅니다.

  • 처짐보다 볼 안쪽의 꺼짐이 먼저인 경우 — 조이면 오히려 여위어 보일 수 있습니다

  • 턱 아래 지방량 자체가 많아 무게가 원인인 경우

  • 피부 표면의 잔주름이나 결, 색소가 고민의 중심인 경우 — 열이 닿는 층이 다릅니다

  • 첫 회 후 회복이 아직 진행 중인데 변화가 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다시 잡는 경우

특히 마지막이 자주 벌어집니다. 시술 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느끼는 구간이 실제로 있고, 그 구간에서 내린 판단으로 회차를 추가하면 같은 실망을 한 번 더 하게 됩니다. 효과가 없었다는 쪽과 인생 시술이었다는 쪽이 갈리는 지점을 정리한 후기 정리 글을 함께 읽어보시면, 지금 본인이 어느 구간에 서 있는지 가늠하기가 조금 수월해집니다.


회차를 늘려도 비켜가는 경우

 

 

울쎄라 주기, 회차 사이를 띄우는 이유

회차 사이 간격을 묻는 분들도 많습니다. 간격을 두는 건 예약을 조절하려는 게 아니라, 열을 받은 조직이 스스로 정리되는 시간을 기다리는 일이에요. 열응고점 주변에서 조직이 재편되는 과정은 시술 당일에 끝나지 않고 한동안 이어집니다. 그 과정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지 않고 다시 열을 주면, 더해지는 것보다 확인하지 못한 채 지나가는 것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저희는 간격을 날짜로 먼저 못 박지 않고, 변화가 자리를 잡았는지로 판단합니다. 자리를 잡는 속도는 받은 강도와 부위, 피부 두께, 평소 회복 양상에 따라 갈립니다. 일정을 미리 짜야 하는 분이라면 상담에서 본인 기준의 재평가 시점을 받아두고, 그 시점에 다시 보는 방문 한 번을 일정표에 넣어두시면 됩니다.


울쎄라 주기, 회차 사이를 띄우는 이유

 

 

샷수를 늘리는 것과 회차를 늘리는 것은 다릅니다

한 번에 몇 샷을 쓰느냐와 몇 번을 받느냐는 다른 질문입니다. 샷수는 한 회 안에서 어느 부위에 얼마나 배분할지의 문제이고, 회차는 회복이 끝난 뒤 다시 갈지의 문제예요. 넓은 범위가 고민인데 샷 배분이 얇게 퍼져 있었다면, 회차를 늘리기 전에 한 회의 배분부터 다시 짜는 편이 낫습니다.

남성분들처럼 피부와 피하 조직이 두꺼운 경우에는 같은 결과를 보기 위해 필요한 배분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턱선을 기준으로 샷수를 어떻게 잡는지 정리한 글이 따로 있으니, 부위가 턱선에 몰려 있다면 그쪽을 먼저 보셔도 좋습니다. 결국 횟수라는 말 하나에 샷수, 부위, 간격이 뭉쳐 들어가 있어서, 상담에서는 이 셋을 떼어놓고 물어보는 게 중요합니다.

 

상담에서 이 세 가지는 확인하고 오세요

홍대에서 상담을 받으시든 다른 곳에서 받으시든, 횟수를 이야기할 때 확인할 항목은 같습니다. 첫째, 지금 내 상태에서 몇 회를 잡는지. 그리고 그 수를 정한 근거가 나이인지, 손으로 밀어 올려본 지지력인지 물어보세요. 둘째, 회차 사이를 얼마나 띄우는지. 날짜로만 답이 온다면 무엇을 보고 다음 시점을 정하는지 한 번 더 확인하시면 됩니다. 셋째, 중간에 멈추면 어떻게 되는지. 두 회를 묶어 계약해야만 의미가 생기는 구조인지, 한 회로도 그 자체의 결론이 나는 구조인지가 여기서 드러납니다.

횟수를 가르는 건 결국 남은 지지력입니다. 그 지지력이 어느 정도인지 듣지 못한 채로 회차 숫자만 받아 나오면, 일정도 예산도 남의 기준으로 짜이게 됩니다. 내 얼굴에서 무엇이 먼저 무너졌는지부터 확인하고, 그다음에 숫자를 정하는 순서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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