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 필러, 쥬비덤이면 다 같을까요. 볼벨라와 울트라가 갈리는 자리, 지금은 시점을 미루는 편이 나은 경우를 함께 짚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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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魏榮珍 代表院長
首爾大學醫學院 · 首爾大學醫院專科醫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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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입술 안에서 제품을 바꿔 쓴다고 하면 대부분 한 번 되물으세요. 한 시술에 하나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먼저 답부터 드릴게요. 쥬비덤은 제품 하나가 아니라 여러 제품이 묶인 이름이고, 입술에 쓰는 제품과 볼륨을 세우는 제품은 성질부터 달라요. 그래서 "쥬비덤 입술 필러"라는 말만으로는 얼마나 갈지도, 나한테 맞는지도 아직 정해지지 않아요.
실제로 볼벨라를 다룬 임상 논평은 히알루론산 농도가 15mg/mL로 낮고, 짧은 사슬과 긴 사슬을 함께 써서 긴 사슬만 쓰는 쥬비덤 울트라보다 가교 효율이 높다고 정리해요. 물을 덜 끌어당기고 조직 안에서 더 부드럽게 퍼지는 성질이 여기서 나와요.
히알루론산*: 피부와 입술에 원래 있는 성분으로, 물을 끌어당겨 부피를 만들어요.
이 글을 읽으면
쥬비덤이 제품 하나가 아니라 제품군 이름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같은 입술 안에서 자리마다 제품을 갈라 쓰는 기준을 알 수 있어요
볼벨라 자료가 말하는 9개월·12개월 지점을 알 수 있어요
지금은 시점을 미루는 편이 나은 경우를 알 수 있어요
함께 보면 좋은 글
쥬비덤은 제품 하나가 아니라 제품군 이름이에요
상담에서 "쥬비덤으로 해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들어요. 그런데 그 이름 아래에는 성질이 다른 제품이 여러 개 있어요. 볼벨라처럼 부드럽고 잘 퍼지는 쪽이 있고, 울트라처럼 사슬이 굵어 형태를 세우는 쪽이 있어요.
가교*: 히알루론산 사슬을 서로 이어 붙여 잘 흩어지지 않게 만드는 처리예요.
앞서 본 논평이 짚은 지점이 바로 이거예요. 볼벨라는 가교가 촘촘한 대신 농도가 낮아 물을 덜 끌어당기고, 울트라는 긴 사슬만 써서 결이 다르게 나와요. 같은 이름을 달았어도 넣었을 때 만져지는 느낌과 형태가 달라지는 이유예요.
위영진 대표원장은 입술을 말씀하셔도 제품 이름부터 정하지 않아요. 입술이라는 부위를 볼륨·경계선·주변 잔주름 세 자리로 먼저 나누고, 자리마다 어울리는 성질을 정한 다음에 제품 칸을 채워요. 순서를 뒤집으면 제품에 입술을 맞추게 되거든요.


입술은 한 덩어리가 아니라 세 자리로 나눠 봐요
자리마다 필요한 성질이 달라서, 한 제품으로 전부 덮으려 하면 어딘가는 과해지고 어딘가는 모자라요.
자리 | 원하는 성질 | 이 자리에서 갈리는 선택 |
|---|---|---|
입술 볼륨 | 형태를 세우고 유지 | 사슬이 굵은 쪽 · 양을 나눠 두 번에 |
입술 경계선 | 얇게 퍼지고 티 안 남 | 부드럽고 잘 퍼지는 쪽 · 소량 |
주변 잔주름 | 표면 가까이 얕게 | 부드러운 쪽 · 필요하면 다음 회차로 |
경계선처럼 얇은 자리에 형태를 세우는 제품을 넣으면 윤곽이 두꺼워 보이고, 반대로 볼륨을 원하는 자리에 잘 퍼지는 제품만 넣으면 넣은 티는 나는데 원하던 모양은 안 나와요. 같은 사람 입술 안에서도 두 제품을 나눠 쓰는 경우가 생기는 이유예요.
제품을 갈라 쓰면 양도 자리별로 갈려요. 잘 퍼지는 쪽은 경계선에 소량으로 얹고, 형태를 세우는 쪽은 볼륨 자리에만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입술에 1cc"라는 한 문장으로는 설계가 안 잡히고, 자리마다 어떤 성질을 얼마나 쓸지가 먼저 정해져야 해요. 필요한 양은 입술 두께와 원하는 모양에 따라 달라져요.

12개월이면 다 빠지나요, 볼벨라 자료가 보여주는 지점
숫자부터 볼게요. 앞서 본 논평은 볼벨라로 시술받은 참가자 60명 가운데 9개월 시점에 86.4%, 12개월 시점에 56.9%가 입술이 좋아졌다고 답했다는 연구를 함께 소개해요.

이 두 숫자 사이가 이 글에서 말하고 싶은 지점이에요. 1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안 남는 게 아니라, 절반 조금 넘는 분이 아직 좋아진 상태라고 느끼는 구간이에요. 그러니 "몇 개월 가나요"보다 "언제쯤 다시 볼까요"로 계획을 잡는 편이 실제와 가까워요.
다만 이 값은 한 연구의 보고라 모든 입술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어요. 넣은 양, 자리, 입술을 얼마나 많이 쓰는지에 따라 달라지고 개인차도 커서, 다음 회차 시점은 회차마다 다시 정하는 게 맞아요.

지금은 시점을 미루자고 말씀드리는 경우예요
입술은 다른 부위보다 반응이 크게 나오는 자리예요. 얼굴 히알루론산 필러 이상반응을 모은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을 보면, 팔자 부위의 붓기가 17.1%인 데 비해 입술·구강 주위를 포함한 다른 부위는 73.4%, 멍울은 2.9% 대 32.1%로 차이가 컸어요. 대부분 가볍고 지나가는 반응이지만, 중요한 일정이 가까우면 시점을 뒤로 미루는 편이 편해요.
입술 포진이 자주 올라오는 분도 시점을 미리 상의해 주세요. 필러 주사 뒤 단순포진이 다시 올라온 사례를 정리한 보고에서는 재활성화 빈도를 1.45% 미만으로 추정하면서, 포진 병력이 있는 분에게는 시술 전 예방 투약을 권한다고 정리해요.
다음 경우엔 넣기 전에 가능 여부와 시점을 진료에서 먼저 정해요:
입술 포진이 반복되거나 지금 올라와 있는 경우
넣을 자리에 활동성 염증·감염이 있는 경우
임신·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 중인 경우
이전 필러 시술에서 이상반응이 있었던 경우
붓기를 감당하기 어려운 일정이 일주일 안에 있는 경우
드물지만 혈관이 막히는 합병증도 알려져 있어요. 히알루로니다아제 사용을 정리한 자료는 그 빈도를 2013년 0.001%, 2020년 0.009%로 소개하면서, 이런 상황과 과교정·멍울에 이 효소를 쓴다고 설명해요.
히알루로니다아제*: 히알루론산을 분해하는 효소로, 넣은 필러를 녹여야 할 때 써요.
되돌릴 수단이 있다는 게 안심할 이유는 되지만 넣어도 된다는 뜻은 아니에요. 개인차가 있어 결과와 지속 기간을 미리 단정할 수는 없어요.

왜 합정 뷰티스톤은 입술을 자리부터 나눠 볼까요
합정 뷰티스톤은 입술 상담에서 제품명을 먼저 묻지 않고, 오늘 바꾸고 싶은 자리가 볼륨인지 경계선인지 주변 잔주름인지부터 정해요. 자리가 정해져야 필요한 성질이 정해지고, 그 성질에 맞는 제품이 그다음에 따라오거든요. 제품명을 먼저 정하면 순서가 거꾸로 돌아가요.
그날 어느 자리에 어떤 성질의 제품을 썼는지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다음 회차에 같은 조건으로 놓고 봐야 어느 자리가 먼저 빠졌는지 판단이 서고, 그래야 제품 배정을 조정할 수 있어요.
합정역에서 걸어 닿는 거리라 짧은 확인 방문을 넣기 편하고, 원장이 앞 회차 기록을 직접 보고 다음 배정을 정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쥬비덤 볼벨라와 울트라 중 입술엔 무엇이 나은가요?
A. 어느 쪽이 더 좋다기보다 자리가 다르다고 보시는 편이 정확해요. 볼벨라는 농도가 낮고 짧은 사슬과 긴 사슬을 함께 써서 부드럽게 퍼지는 성질이라 경계선이나 얕은 자리에 어울리고, 울트라는 긴 사슬만 써서 형태를 세우는 쪽에 가까워요. 그래서 같은 입술 안에서도 두 제품을 나눠 쓰는 경우가 생겨요. 입술 두께와 원하는 모양을 보고 정하는 값이라 미리 하나로 정해 두지는 않아요.
Q. 볼벨라와 울트라를 섞어 쓰면 지속 기간은 어느 쪽을 따라가나요?
A. 자리마다 따로 봐요. 두 제품은 사슬 구성과 농도가 달라서 같은 입술 안에서도 빠지는 속도가 같지 않고, 경계선처럼 움직임이 많은 자리가 볼륨 자리보다 먼저 옅어지는 경우가 흔해요. 그래서 "몇 개월"을 입술 전체에 하나로 붙이기가 어렵고, 다음 회차에 어느 자리부터 채울지를 보는 편이 정확해요. 견적 항목이 어떻게 잡히는지는 [입술필러 견적서를 항목으로 나눠 보는 이야기](/blog/lip-filler-price-estimate-items)에 따로 정리해 뒀어요.
Q.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데 티가 날까 봐 걱정돼요.
A. 티가 나는 대부분은 양보다 제품 배정 때문이에요. 얇은 경계선에 형태를 세우는 제품이 들어가면 윤곽이 두꺼워 보이고, 볼륨 자리에 잘 퍼지는 제품만 들어가면 부은 느낌만 남아요. 그래서 "적게 넣어 주세요"보다 "이 자리에는 어떤 성질을 쓰시나요"가 결과를 더 크게 바꿔요. 같은 총량이어도 배정이 달라지면 사진이 달라져요.
Q. 마음에 안 들면 녹일 수 있나요?
A. 히알루론산 계열이라 히알루로니다아제라는 효소로 녹이는 선택지가 있어요. 과교정이나 멍울, 혈관이 막히는 상황에 쓰는 방법으로 자료에 정리돼 있고, 효소 자체는 작용이 빠른 편이에요. 다만 녹이는 과정도 시술이라 원래 있던 조직에 영향이 갈 수 있어서, 처음부터 적게 시작하는 쪽을 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