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제모 색소침착은 저절로 없어지나요?
레이저제모 색소침착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옅어져요. 표피 착색은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고, 일부는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보고돼요. 자외선을 받거나 같은 자리에 자극이 반복되면 더 짙어지니 그동안은 자외선 차단부터 해 주세요.
제모 뒤 거뭇한 착색이 왜 생기고 얼마나 가는지, 파장별 색소 변화 비율과 다음 회차를 정하는 기준을 알려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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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영진 대표원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서울대학교병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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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제모 뒤 생긴 거뭇한 착색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옅어져요. 표피에 생긴 착색은 몇 달에서 몇 년에 걸쳐 빠지고, 그동안 햇빛과 새 자극을 줄이는 것이 먼저예요. 다음 회차는 착색이 얼마나 남았는지 보고 파장과 세기를 다시 정한 뒤에 잡아요.
레이저제모 후 색소침착은 열 자극 뒤 멜라닌이 늘어난 것이라 대개 옅어지지만, 일부는 오래 남아요.
빠지는 시간: 표피 착색은 치료하지 않으면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어요.
파장 차이: 색소 변화는 짧은 파장에서 최대 19%, 1064nm 엔디야그에서 2~3%로 보고됐어요.
착색이 남은 자리는 자외선 차단과 자극 줄이기부터 하고, 다음 회차는 상태를 본 뒤 정해요.
제모 레이저의 열이 털뿌리 주변 피부에 염증을 남기면, 그 자극에 멜라닌 세포가 색소를 더 만들어요. 이것을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고 해요. 겨드랑이·비키니 라인처럼 원래 피부색이 진한 곳이나, 햇볕에 그을린 상태에서 받은 자리에 더 잘 생겨요.
염증 후 색소침착*: 상처나 염증이 지나간 자리에 갈색 얼룩이 남는 현상이에요
피부색이 진할수록 착색이 더 짙고 오래가는 편이에요*. 받기 전 몇 주 동안 햇볕을 많이 쬐었다면 피부 속 멜라닌이 늘어난 상태라 레이저 열이 피부에도 더 흡수돼요. 그을린 피부에서 제모를 미루는 기준은 여름에 그을린 팔다리 제모 글에 따로 적어 두었어요.
뉴질랜드 피부과 정보 사이트 DermNet 안내 기준이에요

털뿌리 주변 열 자극 뒤 표피 아래쪽에 멜라닌이 늘어나요

표피에 생긴 갈색 착색은 치료하지 않으면 빠지는 데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어요. 색이 갈색보다 푸르스름한 회색에 가깝다면 진피까지 색소가 내려간 경우예요. 이때는 아주 오래 가거나 남을 수 있습니다.
보이는 색 | 색소가 있는 곳 | 빠지는 속도 |
|---|---|---|
옅은 갈색·진한 갈색 | 표피 | 몇 달~몇 년, 바르는 치료로 빨라질 수 있음 |
푸르스름한 회색 | 진피 | 아주 오래 가거나 남을 수 있음 |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오지만, 일부 색 변화는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보고돼요. 자외선을 받거나 같은 자리에 염증이 반복되면 착색이 더 짙어집니다. 착색이 옅어지는 동안에는 매일 자외선 차단제(SPF 30 이상)를 발라야 합니다. 옷으로 가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받은 날 붉어지고 붓고 따끔한 느낌은 보통 1~3일이면 가라앉아요. 털구멍마다 작게 부풀었다가 가라앉는 것도 이 기간의 흔한 반응이에요. 그 뒤에 갈색으로 착색만 남았다면 급하게 진료받을 일은 아니에요. 위에 적은 관리로 지켜보면 돼요.
아래 증상은 착색과 다르게 화상이나 감염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기다리지 말고 시술한 병원에 연락해 주세요.
시술 자리에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남
붉은기와 열감이 사흘이 지나도 오히려 넓어짐
고름이 잡힌 뾰루지가 여러 개 생기고 아픔
입술 주변 제모 뒤 따끔한 작은 물집이 모여 생김(헤르페스 재발)
화상처럼 붉고 따끔할 때의 회복 관리는 제모 후 화상처럼 붉을 때 관리 글에 정리돼 있어요.

착색이 아직 짙다면 다음 회차는 미루고 상태를 다시 본 뒤 정합니다. 착색 위에 같은 세기로 레이저를 다시 대면 멜라닌이 많은 피부가 열을 더 흡수해 염증이 겹치고, 착색이 더 짙어질 수 있어요. 다시 받을 때는 착색 범위를 사진으로 남겨 두고 이전 회차와 같은 조건인지 비교해요.
파장도 함께 봐요. 젠틀맥스 프로 플러스는 755nm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엔디야그 두 파장을 한 장비에서 써요. 여러 연구를 모은 리뷰에서 색소 변화는 짧은 파장 레이저에서 최대 19%, 1064nm 엔디야그에서 2~3%로 보고됐어요. 피부색이 진한 사람일수록 이 차이가 컸습니다.

755nm와 1064nm는 들어가는 깊이와 겨냥하는 털의 특성이 달라요. 남성분이 이전 제모로 털이 잘 빠지지 않았거나 털이 아주 두꺼우면, 털뿌리도 깊을 것으로 보고 1064nm를 섞어 써요. 착색이 생겼던 자리라면 그 자리의 피부색과 털 굵기를 다시 보고 파장 비율과 세기를 정해요.

착색 부위는 문지르거나 긁지 않아야 합니다. 착색이 생긴 날짜와 처음 사진, 2~4주 간격으로 같은 조명에서 찍은 사진이 있으면 옅어지는 속도를 가늠하기 쉬워요. 받은 회차와 그때 쓴 파장을 기록해 두면 다음 회차의 파장 비율을 정할 때 비교할 수 있어요. 착색이 몇 달이 지나도 그대로이거나 회색빛이 돌면, 바르는 치료를 함께 할지 상담에서 물어봐 주세요. 착색 부위 사진과 마지막 제모 날짜, 이전에 쓴 파장을 알고 있다면 그 내용을 적어 뷰티스톤 카카오톡으로 문의해 주세요.

레이저제모 색소침착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며 옅어져요. 표피 착색은 몇 달에서 몇 년이 걸릴 수 있고, 일부는 영구적으로 남는다고 보고돼요. 자외선을 받거나 같은 자리에 자극이 반복되면 더 짙어지니 그동안은 자외선 차단부터 해 주세요.
겨드랑이는 원래 피부색이 주변보다 진해 멜라닌이 많은 곳이에요. 레이저 열이 털뿐 아니라 주변 피부에도 흡수되기 쉬워 염증 후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워요. 면도날로 생긴 자극이나 데오드란트 자극이 겹치면 더 짙어질 수 있어요.
착색 자리에 바르는 미백 성분은 표피 착색을 옅게 하는 첫 치료로 쓰여요. 하이드로퀴논·아젤라산·레티노이드 같은 성분이 쓰이지만, 자극이 생기면 오히려 착색이 짙어질 수 있어요. 붉은기가 가라앉은 뒤 의료진과 상의해 시작하는 게 안전합니다.
색소침착이 생겼다고 제모를 그만둘 필요는 없어요. 착색이 옅어질 때까지 간격을 두고, 피부색에 맞춰 파장과 세기를 다시 정하면 이어 갈 수 있어요. 진한 피부에서는 1064nm 엔디야그처럼 긴 파장이 색소 변화 보고가 적었어요.
제모 후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것은 착색과 반대로 멜라닌이 줄어든 경우예요. 거뭇한 착색보다 드물지만 보고되는 색 변화이고, 대개 시간이 지나며 돌아와요. 몇 달이 지나도 그대로라면 진료에서 범위를 확인하는 게 좋아요.
착색이 남아 있는 동안 태닝은 피해야 합니다. 자외선이 멜라닌을 더 만들게 해 착색이 짙어지기 때문이에요. 실내 태닝 기계도 같은 자극이에요. 땀과 열로 붉어지는 사우나는 붉은기가 완전히 가라앉은 뒤로 미루는 게 편해요.
착색이 몇 번째 회차에 잘 생기는지 정해진 숫자는 없어요. 회차보다 그때의 피부색, 최근 햇볕을 쬐었는지, 같은 세기로 했는지가 더 영향을 줘요. 회차마다 사진과 파장을 기록하면 어느 조건에서 생겼는지 비교하기 쉬워요.
착색이 생겼다고 바로 각질 제거제나 스크럽을 쓰는 것은 피하는 게 좋아요. 문지르는 자극이 새 염증을 만들어 착색을 더 짙게 할 수 있어요. 보습과 자외선 차단으로 피부를 가라앉히는 것이 먼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