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모 3회 받고 "효과 없다"는 분들께, 진료실에서 매번 드리는 말
제모 3회 받고 "효과 없다"는 분들께, 진료실에서 매번 드리는 말
제모 3회 받고 "효과 없다"는 분들께, 진료실에서 매번 드리는 말
제모 몇 회 받아야 하는지, 모낭 성장기 주기와 4~6주 간격의 의미, 듀얼 파장 장비 차이까지 진료실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제모 3회 받고
"효과 없다"는 분들께,
진료실에서 매번 드리는 말
여름이 다가오면 진료실이
"3회 받았는데 왜 그대로예요?" 하시는
분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분명 어디서는 5~6회면 끝난다고 했는데
저는 왜 안 빠지죠?" 라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오늘은 그 이유를 모낭 사이클부터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제모 레이저, 다 비슷해 보이시죠?
그런데 사실은요
제모 레이저는 모낭의 멜라닌에
빛 에너지를 흡수시켜
모근을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면도나 왁싱이 표면의 털만 제거하는 것과 달리,
레이저는 모낭 자체를 표적으로 삼아
다시 자라나는 힘을 약화시키는 방식이죠.
흔히 쓰이는 장비는 크게
알렉산드라이트(755nm)와
Nd:YAG(1064nm)으로 나뉘는데,
파장이 다르면 들어가는 깊이와
잘 잡히는 털 굵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제모 레이저"라는 이름 안에서도
환자 피부 톤과 털 두께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왜 8~10회는 받아야 하는지,
모낭 주기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털은 성장기에만 레이저에 반응합니다.
모낭 주기상 4~6주 간격으로
8~10회 받아야
80% 이상 영구감모 효과가 나와요.
3회만 받고 효과 없다고 하면
너무 이른 판단입니다."
— 위영진 원장 (홍대 뷰티스톤의원)
이게 글로만 보면 잘 안 와닿으실 텐데,
실제 케이스로 보면 명확해요.
지난달 26세 여성분이 오셨는데,
다른 의원에서 겨드랑이 3회 받고
"효과 없다"며 환불 받고
저희에 오신 케이스였어요.
상담 끝에 제가 드린 말씀은
"지금은 시술을 더 권하기보다,
4주 더 기다렸다 다시 평가해 봅시다"
였습니다.
새로 시작하기보단 이전 시술 효과를
정확히 판정하는 게 먼저였거든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털은 성장기(anagen)·
퇴행기(catagen)·휴지기(telogen)
세 단계를 돌아가며 자라요.
이 중 레이저에 반응하는 건
오직 성장기 털뿐입니다.
멜라닌이 모근에 충분히 차 있고 모유두와
모낭이 살아 있는 상태여야
빛 에너지가 모근까지 전달되거든요.
문제는 부위마다
성장기 비율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겨드랑이는 성장기 비율이 약 30%,
다리는 20% 안팎, 얼굴 솜털은 더 낮습니다.
한 번 시술로 잡을 수 있는 털이
전체의 20~30%밖에 안 된다는 뜻이죠.
그래서 4~6주 간격으로
8~10회를 권하는 겁니다.
휴지기에 있던 털이
다음 성장기로 넘어올 시간을 주고,
그때마다 또 다른 30%를 잡아내는 식이죠.
이걸 8~10회 반복하면 누적 효과로
80% 이상의 영구감모에 도달합니다.
3회 시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제 막 사이클 한 바퀴 돈 정도예요.
효과를 판정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여기에 장비 선택이 더해집니다.
저희는 젠틀맥스 프로 플러스를 주로 쓰는데,
755nm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Nd:YAG
두 파장을 한 장비에서 전환할 수 있어요.
피부 톤이 밝고 털이 검고 가는 분은
755nm으로,
피부가 어둡거나 털이 굵고 깊은 분은
1064nm으로
같은 회차 안에서도 부위별로 바꿔가며 쏩니다.
단일 파장 장비만 쓰면 어
두운 피부에서 화상 위험이 올라가고,
가는 털은 놓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위영진 원장의 핵심 정리
제모는 한 번에 끝나는 시술이 아니라,
모낭 사이클을 따라가며
누적시키는 시술입니다.
4~6주 간격을 지키고 8~10회를 채워야
영구감모 영역에 들어갑니다.
3회 시점에 "효과 없다"는 판단은
너무 이른 결론이에요.
![[비용 최적화] 영구감모 80%에 도달하는 가장 경제적인 회차 설계법](https://framerusercontent.com/images/HrNW0wIw4noyFEzEa0QbSeVUS0.jpg)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부위별로 한 번 보세요
부위 | 권장 간격 | 권장 횟수 | 파장 선택 |
겨드랑이 | 4주 | 8회 전후 | 755nm 우선 |
다리·팔 | 5~6주 | 8~10회 | 755nm 또는 혼합 |
비키니·Hip | 5~6주 | 10회 전후 | 1064nm 비중 ↑ |
얼굴 솜털 | 4주 | 10회 이상 | 755nm 저강도 |
한 가지 꼭 말씀드려야 할 게 있는데,
이건 "평균치"입니다.
호르몬 영향이 있거나 원래 털이 굵고
밀도가 높으신 분은 12~15회까지 가야
만족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이 그런 체질이라는 걸 미리 아시면
"왜 효과가 더디지?" 하는
답답함이 줄어드시거든요.
제모 몇 회, 고객분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시는 3가지
Q1. 간격을 더 짧게, 2주마다 받으면
더 빨리 끝나지 않나요?
A.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이해합니다.
근데 모낭 사이클을 무시하고 간격만 좁히면
오히려 돈만 더 쓰고 효과는 비슷해요.
휴지기에 있던 털이 성장기로 올라오는 데
최소 3~4주는 필요하거든요.
2주 만에 다시 쏘면
이미 잡힌 자리에 또 쏘는 셈이라
새로 올라온 털을 못 잡아요.
Q2. 패키지 10회 끝나면 진짜 평생 안 나나요?
A. "영구제모"가 아니라
"영구감모"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있어요.
10회 받으시면 80% 이상 털이 줄고
남은 털도 가늘고 옅어집니다.
근데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로 휴면 모낭이 깨어나면
일부가 다시 자랄 수 있어요.
그래서 1~2년 뒤에 1회 정도
유지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3. 시술 받으면서 주의해야 할 게 있나요?
A.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자외선 차단과 왁싱 금지입니다.
시술 2주 전부터는 왁싱·족집게로 뽑지 마세요.
모근이 빠진 상태면
레이저가 표적할 게 없거든요.
면도는 괜찮습니다.
자외선은 시술 전후 모두 조심해야 해요.
탄 피부에
레이저를 쏘면 화상 위험이 올라갑니다.
오늘 한 가지만 가져가신다면
— 제모는 회차가 아니라
"모낭 사이클을 몇 바퀴 돌렸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음 글에선
"왜 어떤 분은 5회 만에 끝나고,
어떤 분은 12회까지 가는지"
호르몬·체질 변수를 풀어볼게요.
이상 위영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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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없다"는 분들께,
진료실에서 매번 드리는 말
여름이 다가오면 진료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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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로 붐비기 시작합니다.
"분명 어디서는 5~6회면 끝난다고 했는데
저는 왜 안 빠지죠?" 라고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오늘은 그 이유를 모낭 사이클부터
차근차근 풀어드릴게요.

제모 레이저, 다 비슷해 보이시죠?
그런데 사실은요
제모 레이저는 모낭의 멜라닌에
빛 에너지를 흡수시켜
모근을 파괴하는 시술입니다.
면도나 왁싱이 표면의 털만 제거하는 것과 달리,
레이저는 모낭 자체를 표적으로 삼아
다시 자라나는 힘을 약화시키는 방식이죠.
흔히 쓰이는 장비는 크게
알렉산드라이트(755nm)와
Nd:YAG(1064nm)으로 나뉘는데,
파장이 다르면 들어가는 깊이와
잘 잡히는 털 굵기가 달라집니다.
같은 "제모 레이저"라는 이름 안에서도
환자 피부 톤과 털 두께에 따라
선택이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왜 8~10회는 받아야 하는지,
모낭 주기를 알면 답이 나옵니다
"털은 성장기에만 레이저에 반응합니다.
모낭 주기상 4~6주 간격으로
8~10회 받아야
80% 이상 영구감모 효과가 나와요.
3회만 받고 효과 없다고 하면
너무 이른 판단입니다."
— 위영진 원장 (홍대 뷰티스톤의원)
이게 글로만 보면 잘 안 와닿으실 텐데,
실제 케이스로 보면 명확해요.
지난달 26세 여성분이 오셨는데,
다른 의원에서 겨드랑이 3회 받고
"효과 없다"며 환불 받고
저희에 오신 케이스였어요.
상담 끝에 제가 드린 말씀은
"지금은 시술을 더 권하기보다,
4주 더 기다렸다 다시 평가해 봅시다"
였습니다.
새로 시작하기보단 이전 시술 효과를
정확히 판정하는 게 먼저였거든요.
이유는 이렇습니다. 털은 성장기(anagen)·
퇴행기(catagen)·휴지기(telogen)
세 단계를 돌아가며 자라요.
이 중 레이저에 반응하는 건
오직 성장기 털뿐입니다.
멜라닌이 모근에 충분히 차 있고 모유두와
모낭이 살아 있는 상태여야
빛 에너지가 모근까지 전달되거든요.
문제는 부위마다
성장기 비율이 다르다는 점입니다.
겨드랑이는 성장기 비율이 약 30%,
다리는 20% 안팎, 얼굴 솜털은 더 낮습니다.
한 번 시술로 잡을 수 있는 털이
전체의 20~30%밖에 안 된다는 뜻이죠.
그래서 4~6주 간격으로
8~10회를 권하는 겁니다.
휴지기에 있던 털이
다음 성장기로 넘어올 시간을 주고,
그때마다 또 다른 30%를 잡아내는 식이죠.
이걸 8~10회 반복하면 누적 효과로
80% 이상의 영구감모에 도달합니다.
3회 시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제 막 사이클 한 바퀴 돈 정도예요.
효과를 판정하기엔 너무 이릅니다.
여기에 장비 선택이 더해집니다.
저희는 젠틀맥스 프로 플러스를 주로 쓰는데,
755nm 알렉산드라이트와 1064nm Nd:YAG
두 파장을 한 장비에서 전환할 수 있어요.
피부 톤이 밝고 털이 검고 가는 분은
755nm으로,
피부가 어둡거나 털이 굵고 깊은 분은
1064nm으로
같은 회차 안에서도 부위별로 바꿔가며 쏩니다.
단일 파장 장비만 쓰면 어
두운 피부에서 화상 위험이 올라가고,
가는 털은 놓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위영진 원장의 핵심 정리
제모는 한 번에 끝나는 시술이 아니라,
모낭 사이클을 따라가며
누적시키는 시술입니다.
4~6주 간격을 지키고 8~10회를 채워야
영구감모 영역에 들어갑니다.
3회 시점에 "효과 없다"는 판단은
너무 이른 결론이에요.
![[비용 최적화] 영구감모 80%에 도달하는 가장 경제적인 회차 설계법](https://framerusercontent.com/images/HrNW0wIw4noyFEzEa0QbSeVUS0.jpg)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부위별로 한 번 보세요
부위 | 권장 간격 | 권장 횟수 | 파장 선택 |
겨드랑이 | 4주 | 8회 전후 | 755nm 우선 |
다리·팔 | 5~6주 | 8~10회 | 755nm 또는 혼합 |
비키니·Hip | 5~6주 | 10회 전후 | 1064nm 비중 ↑ |
얼굴 솜털 | 4주 | 10회 이상 | 755nm 저강도 |
한 가지 꼭 말씀드려야 할 게 있는데,
이건 "평균치"입니다.
호르몬 영향이 있거나 원래 털이 굵고
밀도가 높으신 분은 12~15회까지 가야
만족하시는 경우도 있어요.
본인이 그런 체질이라는 걸 미리 아시면
"왜 효과가 더디지?" 하는
답답함이 줄어드시거든요.
제모 몇 회, 고객분들이
진짜 많이 물어보시는 3가지
Q1. 간격을 더 짧게, 2주마다 받으면
더 빨리 끝나지 않나요?
A.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은 정말 이해합니다.
근데 모낭 사이클을 무시하고 간격만 좁히면
오히려 돈만 더 쓰고 효과는 비슷해요.
휴지기에 있던 털이 성장기로 올라오는 데
최소 3~4주는 필요하거든요.
2주 만에 다시 쏘면
이미 잡힌 자리에 또 쏘는 셈이라
새로 올라온 털을 못 잡아요.
Q2. 패키지 10회 끝나면 진짜 평생 안 나나요?
A. "영구제모"가 아니라
"영구감모"라는 단어를 쓰는 이유가 있어요.
10회 받으시면 80% 이상 털이 줄고
남은 털도 가늘고 옅어집니다.
근데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로 휴면 모낭이 깨어나면
일부가 다시 자랄 수 있어요.
그래서 1~2년 뒤에 1회 정도
유지 시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Q3. 시술 받으면서 주의해야 할 게 있나요?
A.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자외선 차단과 왁싱 금지입니다.
시술 2주 전부터는 왁싱·족집게로 뽑지 마세요.
모근이 빠진 상태면
레이저가 표적할 게 없거든요.
면도는 괜찮습니다.
자외선은 시술 전후 모두 조심해야 해요.
탄 피부에
레이저를 쏘면 화상 위험이 올라갑니다.
오늘 한 가지만 가져가신다면
— 제모는 회차가 아니라
"모낭 사이클을 몇 바퀴 돌렸느냐"로
평가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음 글에선
"왜 어떤 분은 5회 만에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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